공연예술창작산실
Arts Council Korea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동반자, 아르코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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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동반자, 아르코를 소개합니다.
"간절히 바라고 빌던 그 마음, 해원"
“해원(解寃)”은 원통한 마음을 풀어주거나 바라는 것을 이루고자 신 또는 조상에게 비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통칭한다.
<해원해줄게요>는 씻김굿, 황해도굿, 범패, 궁중음악 등 한국의 해원 문화에 담긴 다양한 예술을 근간으로 창작한 공연이다.
창작그룹 2N제곱은 전통예술이 재료가 아닌 그 바탕이 되는 창작을 지향한다.
"침묵에서 이분二分된 소리. 근현대 시와 만나다"
“사는 게 뭐지?” 가벼이 되뇌고 주고받지만,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늘 있을 물음.
시(詩)도, 소리광대들이 고저장단으로 드러낸 소리도 그 물음에서 출발한다.
근현대 일곱 시인의 심연에서 길어 올린 시어들이 우리 삶의 서사와 정한을 담아온 우리 소리길과 장단을 만나 새로운 육자배기로 드러난다.
"양금의 유율타악기적 특성과 무율타악기의 융합"
“구라철사금(歐羅鐵絲琴) : 打”은 음악은 양금과 타악기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현악기와의 매칭을 통해 현악기적 면모를 강조한 공연에서 벗어나 타악기의 연주법과 닮아있는 양금의 특성을 반영하였다 .
양금이라는 악기가 가진 한계성과 경계를 허물고, 양금의 유율타악기적 특성과 무율타악기의 융합을 강조한 작품으로 양금의 대중성, 다양성, 확장성을 확인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돈 내려온다! 돈볘락이 내려온다! 창극 ‘돈의 신:神’"
평생 가난에 허덕이다 골로간 박대출, 다시래기 도중 너무 시끄러워서 되살아난다!
동네 사람들과 함께 부자가 되려고 '돈의 신'을 불러내지만, 그는 눈이 멀어 돈볘락을 내릴 수 없다.
과연 이들의 팔자는?
가난과 희망, 웃음과 감동의 특별한 무대!
2025년, 창극 ‘돈의 신’으로 여러분을 너끈히 모십니다!
"한국의 전통연희에서 발견하는 물리학과 현대의 제의"
본 공연은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물리학을 접목한, 의례와 물리적 현상을 통한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을 탐구한다.
이를 기반으로 연희에서 파생된 현대적인 사운드와 움직임을 통해 일상의 번잡함을 신명으로 다스리는 정화의 장을 열어낸다.
공연의 각 마당은 파동, 의식, 에너지, 분자, 상생, 그리고 회복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희의 근본인 인간과 땅이 연결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의 변환과 순환을 통해 원방각, 천지인의 비전을 형상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