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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동반자, 아르코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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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동반자, 아르코를 소개합니다.
"조선의 심장을 지켜낼 그날"
1592년 봄.
도요토미의 2번대 대장 가토는 부산에 도착하고 2주 남짓한 시간 만에 한양성에 도달한다.
그리고 조선의 왕을 벤다.
한편, 시공 무한의 공간인 ‘시공의 방’.
이곳에서 덕만과 화영은 각성 기술을 연마한다.
3년의 수련 시간이 끝나고 세상에 나온 덕만과 화영은
스승 지부를 통해 그동안 벌어진 조선의 비극을 듣는다.
덕만과 화영은 스승 지부의 각성기술 '시공초월'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가토의 진격을 막아서기 시작하는데..
“나의 판결은 이것입니다”
뮤지컬 <오셀로의 재심>은 복수의 여신 에리니에스가 지하 한구석에 간신히 낡은 법정을 열어 연명하고 있다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그 법정에서 아내를 죽인 장군 오셀로의 재심이 열린다.
400년 전, 사이프러스 섬에서 일어났던 신혼부부 살인사건.
명예를 목숨처럼 여기던 장군 오셀로의 지독한 사랑은 왜 그토록 끔찍한 결말을 맞았을까.
사랑이란 이름으로 포장된 폭력의 실체,
기억과 망각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강렬한 이야기.
“당신은 어떻게 지내나요, 잘 지내나요?”
이병헌, 수애 주연 영화 ‘그해 여름’이 2025년 1월, 뮤지컬 무대로 재탄생된다.
각자의 하루에서 시작하여 사랑에 빠지는 우연한 순간,
때로는 시련이 찾아온다 해도 계절의 빛남은 영원히 기억된다.
설령 사랑의 끝이 비록 해피엔딩이 아니라 할지라도
사랑을 한 기억과 받은 기억이 끝끝내 사람을 살아가게 만든다.
그렇게 사랑을 통해 삶은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사랑과 연민으로 써내려 간 언론 역사상 최초의 잠입 취재기"
미국 전역을 뒤흔들었던 언론 역사상 최초의 잠입 취재인 블랙웰스 정신병원 취재부터 여성 최초 세계 일주까지 ‘넬리 블라이’라는 필명으로 남긴 한 여성 기자의 업적은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도 더 된 실제 이야기다.
현재에도 계속되는 성차별, 언론 탄압, 공장의 사고 은폐 등의 문제들을 ‘넬리 블라이’는 어떻게 헤쳐 나갔을까?
역사 속 실제 인물에 창작진의 상상력을 더해 세상을 변화시킨 훌륭한 기자의 외침이 희망의 노래로 울려 퍼진다.
"사랑과 희생, 독과 치유가 얽힌 이곳에서, 진정한 인간성은 무엇으로 구원받을까?"
미국의 대표적인 작가 너새니얼 호손(Nathaniel Hawthorne)의 단편소설『라파치니의 딸』을 판타지 사랑 이야기로 재창작하였다.
다섯 명의 인물은 모두 본인이 속한 세상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사랑을 추구하지만, 때론 그 사랑은 폭력의 형태로 도달하기도 하고 본인이 폭력의 주체가 된 것을 발견하고 고민하게 된다.
‘약초’가 ‘독초’가 되는 사랑의 딜레마를 아름다운 음악과 기묘한 미장센으로 풀어낸다.
"기억을 잃어도 습관처럼 남아 있는 사랑"
70살 생일을 맞은 춘자.
가족들의 축하 속에서 생일 소원을 빌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소원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 순간 춘자의 느슨해진 정신줄에서 빠져나온 영혼의 물고기가
그의 앞에 나타나고, 영혼의 물고기를 따라 시작된 기상천외한 모험 속에서
춘자는 상상과 현실, 추억과 회한 사이를 오간다.
한편, 현실에서는 가족들이 사라진 춘자를 애타게 찾아다니며
동네 곳곳에서 춘자의 흔적을 마주하는데...
춘자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소원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사는 기 와 이리 재밌노!' 한글과 사랑에 빠진 할머니들의 유쾌한 욜로 라이프"
인생 팔십 줄에 한글을 배우며 설렘으로 가득 찬 새로운 세상을 만난 할머니들의 유쾌한 이야기!
처음으로 편지를 쓰고 간판을 읽으며 세상의 재미를 찾아가는 열일곱 소녀 같은 할머니들.
다큐멘터리 <칠곡 가시나들>과 에세이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을 원작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과 웃음을 담았다.
관객들에게 배움의 설렘과 진짜 행복의 비결을 선물할 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