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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주간

Arts Council Korea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동반자, 아르코를 소개합니다.

개막행사

문학주간2023 개막 행사 : 주고 받는 소리

  • 일정

    2023년 9월 22일(금) 19:00

  • 장소

    학전블루 소극장

  • 내용

    문학주간 2023 개막 선언, 프로그램 소개, 개막공연(마종기X루시드폴)

주요 출연진

  • 마종기 (시인) 사진

    마종기 (시인)

    시인 마종기는 1939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연세대 의대, 서울대 대학원을 마치고 1966년 도미, 미국 오하이오 주 톨레도에서 방사선과 의사로 정년퇴임 시까지 근무했다. 1959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시를 발표하기 시작한 뒤, 『조용한 개선』(1960), 『두번째 겨울』(1965), 『평균율』(공동시집: 1권 1968, 2권 1972), 『변경의 꽃』 (1976),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1980), 『모여서 사는 것이 어디 갈대들뿐이랴』(1986), 『그 나라 하늘빛』 (1991), 『이슬의 눈』 (1997), 『새들의 꿈에서는 나무 냄새가 난다』(2002), 『우리는 서로 부르고 있는 것일까』 (2006), 『하늘의 맨살』 (2010), 『마흔두 개의 초록』 (2015) , 『천사의 탄식』 (2020)등의 시집을 펴냈다. 그 밖에 『마종기 시전집』 (1999), 시선집 『보이는 것을 바라는 것은 희망이 아니므로』 (2004), 산문집 『별, 아직 끝나지 않은 기쁨』(2003)과 『아주 사적인, 긴 만남』(2009), 『당신을 부르며 살았다』 (2010), 『우리 얼마나 함께』 (2013), 『사이의 거리만큼, 그리운』 (2014) 등이 있다. 대산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산문학상, 가톨릭문학상, 편운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동서문학상, 박두진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 루시드폴 (뮤지션) 사진

    루시드폴 (뮤지션)

    맑고 진솔한 음악으로 사랑 받는 뮤지션 루시드폴은 1993년 19살의 나이로 제5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홍대 인디씬에 잔잔한 바람을 몰고 왔던 그룹 '미선이'로 활동하며 투명한 감성을 그리워하던 사람들에게 단비 같은 음악을 선사했다.이후 2001년 루시드 폴이란 이름으로 첫 솔로앨범을 발매했으며, 2002년에는 영화 <버스, 정류장> OST를 맡아 특유의 서정성 짙은 음악들로 영화음악가로서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었다. 이어 2005년 <오, 사랑 >부터 2017년 <모든 삶은, 작고 크다 >까지 고즈넉한 멜로디 속의 무한한 아름다움과 투명한 가사에 담긴 소담한 위로로 아픈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왔다. 그리고 2019년 12월, 반려견 보현의 소리와 빛을 기록한 앨범 <너와 나 >를 통해 전례 없이 기묘하고 독창적인 앨범을 완성시켰다. 한편 루시드폴은 싱어송라이터 뿐 아니라 자신의 노래가사를 모은 시집 <물고기 마음> 등을 통해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다수의 소설집 역자로서도 여러 권의 책을 출간하며 자신의 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2021년에는 앰비언트 음악 4곡으로 구성된 싱글 ‘Dancing With Water’를 LP로 발매하고, 2022년 오랜 시간을 함께한 기타 ‘루시드폴’의 소리와 목소리만으로 채운 정규 10집 [목소리와 기타]를 발매하는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보영상(full. ver) : 소리-채집

<문학주간 2022 둘, 사이> 둘, 사이. 몸과 몸. 정신과 마음. 물질과 관념. 나와 타자. 차이와 일체. 규정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관계와 사이. 어쩌면 세계 그 자체일 사이와 사이. 문학은 사이의 삶을 이해하려는 노력. 점점 더, 서로에게 닿을때까지 문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둘 사이는 점차 가까워집니다. 마침내 도착한 사이는 처음과 같아 보이지만 다른 무엇, 그 변화는 가능과 불가능 사이 어디쯤에 놓인 방향으로 우리를 이끕니다. 어떤 둘 사이에 오고 가는 대화, 어떤 둘 사이에 펼쳐지는 무대, 어떤 둘 사이를 그려내는 전시. ‘둘’은 낱낱을 연결하고, ‘사이’는 서로를 새롭게 발견하는 자리입니다. 문학이라는 이름 아래 서로를 높이는 다정한 둘 사이가 되길 바랍니다. <문학주간 2022 둘, 사이> 행사기간: 2022.11.7(월)~11.11(금) 장소: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전시, 야외무대), 공공그라운드(파랑새극장, 001스테이지), 시집서점 위트앤시니컬

담당자명
박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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