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기금 지원받는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으로 ESG행정 실현

- 문체부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 제도
- 약 170만 명 자동 재충전 예정으로 지난해 발급자 중 86% 혜택

“불필요한 카드를 남발하지 않아 자원을 아끼면서 동시에 주민센터 담당자와 신청자의 시간절약, 에너지 절약, 자동 거리두기가 된다는 점이 자동재충전의 효과죠. 거기에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잠깐이나마 지구가 휴식을 누리게 하는 자동재충전의 나비효과, 정말 좋습니다.”(사용자 이용후기 중 발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 제도를 올해도 계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자동재충전 대상자는 약 170만 명으로 작년 약 133만 명에 비해 더 많은 이용자가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문화·여행·체육활동 기회를 보장하고자 만들어진 제도로, 국민 문화 향유 권리보장과 소득 간 문화 격차 완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이다.

전국 주민센터 담당자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자동 재충전 제도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답변한 비율이 90%로 나타났으며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간이 단축되었다는 답변도 89.5%에 달하는 등 적극 행정의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용자들도 “코로나19 상황에 꼭 필요한 제도였다.”,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어려운데 자동 재충전과 더불어 모바일 앱도 출시되어 편리하게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었다.”, “읍사무소까지 왕복 40분 걸어야 했는데 힘들게 방문하지 않아서 너무 좋다.”등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예술위 사업담당자는“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국민의 문화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문화 격차를 완화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전원에게 연간 10만 원을 지원하는 만큼 다양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년층 등 저시력자 대상 큰글씨 리플릿을 제작하여 배포하였으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고도화 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술위는 2022년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이 완료됨에 따라 1.27(목), 28(금) 양일간 재충전 완료 안내 문자를 발송하였다. 수급 자격이 있는데 자동 재충전이 되지 않은 이용자들은 2.3(목)부터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올해 문화누리카드 이용기간은 12.31까지이다. 자동 재충전된 카드를 분실한 경우 타인이 사용하지 않도록 즉시 분실신고가 필요하다.

문화누리카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및 블로그(http://blog.naver.com/munhwanuricar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2.2.3.)]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90
게시기간 : 2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