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위원회‘2013 프랑스 한국예술특집행사’개최
- 10월 9일 한글날 황석영『바리데기』낭독, 한국문학 프랑스 전파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원장 이종수)은 한글날인 10월 9일(수) 오후 7시 프랑스 국립 파리도핀대학 강연장에서 프랑스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3 프랑스 한국예술특집행사’(5월-10월)와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의 ‘제2회 한국문화 대학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지난 봄 프랑스 필립 피키에(EDITIONS PHILIPPE PICQUIER) 출판사에서 『바리데기』가 출간된 것을 기념으로 독자와의 만남이 기획되었다.
- 행사는 닐스 알(Nils Ahl) 르몽드 문학기자가 진행할 예정이며, 『바리데기』작품의 번역자인 최미경 교수가 통역을 할 예정이다. 소설가 황석영은 『바리데기』의 중요 장면을 낭독하며 그의 작품세계와 소설 인생 50년을 되짚고 한국문학의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 ‘프랑스에서 가장 알려진 한국작가’(리베라시옹)으로 각광받고 있는 황석영은 프랑스에서 『손님』(2004), 『객지』(2004) 『심청』(2009) 등 이미 8종의 저서를 출간하였고, 특히『심청』과 『오래된 정원』은 출간 이후 르몽드지를 통해 추천 도서로 선정되는 등 좋은 평을 받았다.
- 프랑스의 권위 있는 국제전문 월간지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Le Monde Diplomatique)지의 마틴 뷸라흐(Martine Bulard) 기자는 작품을 일컬어 ‘황석영 작가는 한국의 샤머니즘 전통이 깃든 바리데기 신화와 이민, 종교 및 문화 충돌, 신자유주의의 비극과 착취 등으로 얼룩진 오늘 날의 현실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고 호평하였다.
- ※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홍보담당 이재일 과장 (02-760-453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부 류재수 부장 (02-760-4740)
- 독자와의 만남 일정 및 소설가 황석영 약력
- 작품 낭독회 개요
- 일 시 : 2013년 10월 9일(수) 오후 7시
- 장 소 : 프랑스 파리 국립 도핀대학 강연장
- 내 용 : 『바리데기』주요 장면 낭독, 질의응답을 통한 작품세계 소개
※ ‘한국예술특집행사’(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 대학축제’ 축제(주불한국문화원)의 일환으로 추진
- 소설가 황석영 약력
- 1943년생, 1962년 「입석부근」으로 등단
- 작품집 <객지>(1971), <한씨 연대기>(1972), <삼포 가는 길>(1973), <장사의 꿈>(1974), <무기의 그늘>(1987),
<오래된 정원>(2000), <손님>(2001) 등 발간
- 만해문학상, 이산문학상, 대산문학상, Mark of Respect상 등 수상
자료담당자[기준일(2013.10.7)] : 사업평가부 이재일 02-760-4538
게시기간 : 13.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