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예술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력 확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 재단법인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이용우)는 9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한국 시각예술 세계화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3개 기관은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한국 시각예술의 해외진출 확대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번 양해각서는 △한국 시각예술 해외진출 확대 및 교류 활성화 협력 △한국 시각예술을 소개할 수 있는 해외 큐레이터의 양성 협력 △해외 주요 시각예술 인사 네트워크 공유 협력 등을 골자로 한다.
- 이들은 특히, 한국 시각예술의 세계화를 위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련기관들로서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을 플랫폼으로 한 기관별 국제교류사업 협력 △시각예술 해외 주요 진출거점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공동 홍보 마케팅 △국제큐레이터코스(재단법인광주비엔날레)와 문화동반자사업(국립현대미술관) 연계 등 한국 시각예술의 글로벌 진출 확대 및 교류 활성화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영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우리 시각예술의 해외진출이 확대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은 “세 기관의 업무협약은 시각예술분야 전문 인력의 글로벌 역량을 증진시키고, 향후 우리나라 시각예술 정책 발전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업무협약 체결의 의의를 밝혔다.
- 이용우 광주비엔날레대표는 “한국의 대표적 문화지원기관과 미술관 대표,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킹의 선두주자인 비엔날레가 모여 협력할 경우 시각문화현장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 이라고 말하고, 특히 한국현대미술의 각 장르별 해외진출과 협력에 큰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부 담당 (02-760-4749)
사진설명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국립현대미술관, 재단법인광주비엔날레는 9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한국 시각예술 세계화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MOU 체결식 후 이용우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권영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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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기간 : 13.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