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미술2.0 사업, 지역맞춤형 사업으로 추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개정된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건축물미술작품제도의 선택적 기금제 도입을 계기로 2012년 공공미술 시범사업 ‘도시공원 예술로’ 프로젝트에 이어 2013년에는 지역 맞춤형 공공미술사업 <공공미술 2.0>을 공모한다.
- <공공미술 2.0> 사업은 기존 공공미술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바탕으로 장소성 및 공공성에 대한 이해, 참여주체로서 지역주민에 대한 고려, 지속적인 사업동력(주체)의 발굴 등 새로운 공공미술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신청 대상사업은 기존 공공미술 작품 활용·활성화 프로그램(투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지역공동체 중심의 커뮤니티아트 프로그램, 공공미술 작품 설치프로그램 등이며 2013~2014년도 2개년 사업으로 진행된다.
- 신청가능주체는 광역(특별시 포함)·기초자치단체, 광역·기초문화재단, 광역·기초자치단체 소속 미술관이며 선정된 프로젝트별 사업비는 1억 5천만원에서 3억원 이내이며 예술위원회에서 1~2억원을 지원한다.
- 공모마감은 오는 7월 25일(목)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예술위원회 홈페이지(www.ark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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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개요
- [도시공원예술로 사업]
2012-13년도에 예술위원회 및 4개 지자체가 협력하여 도시공원에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하거나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시공원이 지역사회에서 의미를 되찾고 공동체를 복원하거나 지역주민들에게 예술 향유의 공간이 되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공 공간인 도시공원에 공공성과 예술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도시공원이 예술가의 상상력, 시민들의 창의적인 참여,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통해 다양한 예술 활동의 플랫폼으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화소외지역인 공단 내에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하는 부산 홍티문화공원(기획자 와이즈건축(대표 전숙희·장영철)), 관광지이자 문화재보호구역에 유·무형의 작품을 결합하여 다양한 공공미술 실험을 실천하는 함양 상림공원(기획자 홍보라 갤러리팩토리대표), 활용도가 적은 배수장을 공원으로 바꾸면서 공공미술을 결합하는 공주의 금성동 배수장(기획자 김장언 노말타입대표), 조용한 도시의 평범한 근린공원에서 공공미술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꾀하는 계룡의 금암근린공원(기획자 조주연 ㈜티팟 대표) 등 4곳에서 2013년 가을에 본 사업의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 관련자료 : 아르코웹진 236호(2013년 6월 3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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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성배수장 2012년 9월 모습 Copyright © normal type. All rights reserved
자료담당자[기준일(2013.6.24)] : 사업평가부 이재일 02-760-4538
게시기간 : 13.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