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지역주민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유가치창출에 앞서
- 2020년 지역민 대상 프로그램 신규 추진
- 지역아동 대상‘2020년 프롬 어린이 건축학교’ 운영해 미래인재육성에 앞장
- 지역주민의 문화예술향유권 보장 위해‘나주문화예술학교’운영
▲ 「나주문화예술학교」 현장 이미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는 2014년 광주․전남 지역으로 이전해 지속적으로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2020년에는 지역사회협력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상생모델을 구축했다.
- 이번해 신규 추진한 ‘프롬 어린이 건축학교’(이하, 건축학교)와 ‘나주문화예술학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축소 시행해 2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이 기회를 통해 지역민은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를 향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 예술위는 빛가람학부모모임 및 지역 건축학부 대학생과 협력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건축학교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했다. 6주간 진행한 건축학교는 지난 10월 28일 10명의 학생이 수료함으로써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빛가람학부모모임 김현 대표는 “거주지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어 감사하다”며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만족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한편, 예술위는 나주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을 기획해 예술로사업을 통해 파견된 전남지역 예술인이 본인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리고 참여 주민은 문학, 음악, 연극, 영화, 영상 등의 수업을 듣고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극본을 만들어 연습하는 등 주체적으로 예술체험을 함으로써 예술적 감각과 성취감을 얻는 시간이 됐다.
-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극복 영상 공모 ‘힘내요 챌린지’를 추진해 15개 작품에 지역상품권을 시상하기도 했다. 나주문화예술학교는 약 3달간의 운영을 마친 후, 참여자들이 직접 출연한 공연 영상을 제작하여 11월 말에 상영회를 가질 예정이다.
- 박종관 위원장은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기관이 소재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며 “지역의 필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공유가치를 창출하는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0.11.5)]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90
게시기간 : 2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