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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시각예술창작산실 전시지원 선정작〈Follow, Flow, Feed 내가 사는 피드〉전

  • 조회수 3220
  • 등록일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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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예술창작산실 전시지원 선정작〈Follow, Flow, Feed 내가 사는 피드〉전

- 아르코미술관 시각예술창작산실 전시지원 선정작 〈Follow, Flow, Feed 내가 사는 피드〉전 7월 9일(목) 오후 6시 개막퍼포먼스 온라인스트리밍을 시작으로 개막
- 현대인의 일상에 침투한 SNS가 미술에 끼친 영향을 조명
-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기반을 활용하거나 그 속성을 적용한 동시대 예술의 현황을 소개
- 끝없는 소셜 미디어의 피드 속 우리의 모습을 반추할 수 있는 전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는 2020년 시각예술창작산실 전시지원 선정작 〈Follow, Flow, Feed 내가 사는 피드〉 전시를 오는 7월 9일(목)부터 8월 23일(일)까지 대학로 아르코미술관(관장 임근혜)에서 개최하며 온라인 전시를 병행한다.
7월 9일(목) 6시에는 개막 퍼포먼스 <태교 (胎敎 : 도래할 Z에게)>(참여작가 김효재)를 온라인 라이브(인스타그램)를 통해 선보인다. 〈Follow, Flow, Feed 내가 사는 피드〉는 SNS를 활용한 동시대 예술의 현황을 소개하고 현대인의 일상에 침투한 SNS가 미술에 끼친 영향을 조명하는 작가 17인(팀)의 60여점의 회화, 영상, 설치 등으로 구성된다.
SNS를 활용한 예술작품들의 등장은 2010년 이후 등장한 새로운 현상이다. 특히 2010년대 이후 신생공간을 토대로 활동을 시작한 작가들에게 SNS 미디어는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거나 작품 세계를 소통시키는 중심 플랫폼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의 주요 기반으로까지 활용되고 있다.
전시에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 소통 채널을 방법론으로 활용하는 차세대 작가들과 기성 작가들의 작품들을 집결하여 보여준다. 이를 통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뉴미디어 시대 예술의 현황을 소개하고, SNS가 동시대 예술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한다. 아직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새로운 미술 경향에 맥락과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포스트 인터넷 시대 이후 예술의 지형도를 파악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SNS 이미지의 속성이나 알고리즘을 활용하거나 SNS 콘텐츠에 내재한 욕망과 이데올로기를 다룬 작품, SNS 상의 가상적 정체성을 성찰하거나 SNS를 문화적 지리적 차이를 넘어서는 소통의 매개로 삼는 회화 및 사진, 설치, 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SNS와 관련된 다양한 작업들의 양상을 얽히게 하여, 끝없이 갱신되는 소셜 미디어의 피드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상황을 반추해보고자 한다.
본 전시 기획은 2019년 공동 리서치를 통해 시작되었고, 대안공간 세대의 기획자 3인(브레인팩토리 이은주, 인사미술공간 강성은, 사루비아다방 이관훈)과 SNS 미디어를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20-30대 미술이론 전공자들(금지원, 김유빈, 김해리)이 참여했다. 특히, 전시기획자 강성은, 이은주는 인사미술공간에서 신진작가를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운영했으며 청년 작가들의 문화에 지속적 관심을 가져왔다. 기획팀은 모두의 일상에 침투한 SNS 환경에 대한 공동의 관심사를 통해 전시를 기획하고 대안공간 세대와 신생공간을 중심으로 성장한 미술인들 간의 세대, 문화의 격차를 극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아르코미술관은 7월 9일(목) 6시 온라인 개막 퍼포먼스를 인스타그램(@arko_art_center)을 통해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7월 17일(금)에는 온라인 영상 전시를 아르코미술관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 19 관련 수도권 지역 강화된 방역 조치에 따라 온라인으로 먼저 운영되며, 전시 관람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 및 SNS채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0.7.9)]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90
게시기간 : 20.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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