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나는예술여행>으로 ‘덕분에 챌린지’참여, 국내 처음으로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 찾아
- 6월 3일 울산 2개 병원 방문하여 클래식·오페라·설치미술·퍼포먼스 등 선보여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가 코로나19 의료진에 감사하는 덕분에챌린지 전시·공연, <힘나는예술여행>을 6월 3일 울산대학교병원과 동강병원에서 진행한다.
- 그동안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최전선에서 노고가 많았을 의료진을 위해 전국의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은 <힘나는예술여행>이 국내 최초이며, 의료진을 향한 응원과 위로에 많은 예술가들이 동참한다.
- 울산대학교병원에는 설치작가 ‘노드트리’와 ‘이현’의 <작은별에서>展이 6월9일까지 진행된다. 미러볼 설치 작품은 병원 로비를 밝고 따뜻하게 만들고 작품의 QR코드를 인식하면 MIT연구진(Markus J. Buehler)이 코로나19 단백질을 분석하여 소리로 변환시킨 음악이 새 소리, 아이들 소리 등 우리가 되찾고 싶어 하는 일상의 소리와 함께 재생된다.
- 동강병원에서는 클래식, 오페라, 설치미술,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리움챔버오케스트라’는 베토벤, 모차르트 등 귀에 친숙한 클래식으로 듣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울산콘서트콰이어’는 등 긍정적인 메시지의 곡들을 오페라 형식으로 재해석하여 병원 내 희망의 목소리를 울릴 예정이다.
- 아울러 6m 높이의 대규모 조형물에 따뜻하고 희망적인 3D이미지를 투사하는 ‘빅풋’의 작업과 함께 의료진 방호복을 표현한 구혜영 작가의‘파란 비닐의 마음’퍼포먼스와 아트넘의 ‘덕분에’ 드로잉 퍼포먼스도 이루어진다.
코로나19의료진을 위한 퍼포먼스_구혜영 작가, 2020
- 문체부와 문예위는 “코로나19 현장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시는 의료진들이 예술을 통해 심리적 방역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객과 예술가들의 안전을 위해 병원 측과 협조를 통해 방역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힘나는예술여행>은 지난 5.3(수) 국립마산병원에 이어 오는 12월16일까지 수도권 및 전국의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및 치료시설을 대상으로 미디어아트월 설치 지원 등 다양한 전시, 비대면 공연을 지속할 예정이다.
※ 희망병원 신청접수 문의 : 061-900-2251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협력부)
자료담당자[기준일(2020.6.2)]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90
게시기간 : 2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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