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문예위, 코로나19 의료진 위해 찾아가는 공연 <힘나는예술여행> 추진
- 클래식·오페라·설치미술 등 다채로운 예술 통해 의료진 및 환자에 희망 메시지 전달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는 코로나19 의료진에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자 <힘나는예술여행> 사업을 추진하여 감염병전담병원에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은 비대면·원거리 방식으로 야외에서 진행된다. 의료진과 환자는 실내에서 창문을 통해 감상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 <힘나는예술여행>에 참여하는 예술단체는 5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국립마산병원, 동강병원, 울산대병원 등 공연을 희망하는 감염병전담병원에 방문하여 의료진 및 환자에 예술을 통한 휴식을 선사한다.
- 오늘(27일) 국립마산병원에 ‘리움챔버오케스트라’와 ‘개인플레이’가 방문하여 비발디 <사계>, 베토벤 <미뉴에트> 등의 클래식부터 <한숨>, <위로> 등의 힐링을 주제로 한 대중음악을 선보인다.
- 6월 3일에는 울산대학교병원에 ‘노드트리’가 방문하며, 동강병원에는 ‘올댓큐레이팅’, ‘리움챔버오케스트라’, ‘울산콘서트콰이어’가 찾아간다. ‘울산콘서트콰이어’는 가족의 사랑을 주제로 오페라 공연을 선보여 듣는 이들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노드트리’와 ‘올댓큐레이팅’은 시각예술 단체로, 병원 부지 내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여 모든 국민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행복해지길 바라는 소망을 전달한다. ‘노드트리’는 MIT 연구진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 구조를 음악으로 변형한 흥미로운 곡을 전시에 사용할 예정이다. ‘올댓큐레이팅’은 대형 조형물에 3D프로젝션맵핑으로 따뜻하고 희망적인 이미지를 투사하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 국립마산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의료진과 환자를 직접 찾아와 예술 치료의 장을 만들어준 문체부와 문예위에 감사하다”며 “관객과 예술가들의 안전을 고려해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0.5.27)]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90
게시기간 : 2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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