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기술융합 지원]

• (제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산하 기술융합연구소 신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산하기관으로 ‘기술융합연구소’를 신설하는 것은 현재 어렵습니다.
  • 규모 있는 연구소를 출범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체부, 기재부와 사전협의를 거쳐, 설립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데, 아시아문화전당 등의 기관이 이미 일정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추가기관 신설은 힘들기 때문입니다.
  • 이에 예술위는 자체 운영시설인 극장 1개관 등을 활용하여 기술융합예술의 창제작 및 발표에 특화된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이를 위해, 2023년에는 8기 예술위 위원과 사무처, (안건별)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예술과기술융합기반구축TF’를 운영하며, ‘예술과기술융합 거점공간’ 구축 계획을 구체화하면서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제안) 예술인들이 기술 분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협업할 수 있는 방안 마련
  • 예술위는 예술활동에 기술을 접목하고자 하는 예술인을 위해 그간 기술융합 예술창작 지원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기술 정보 제공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운영과 교육·네트워킹 등 다양한 기획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 (아트앤테크 플랫폼) 현재 운영하고 있는 ‘아트앤테크 플랫폼(www.arko.or.kr/artntech)’을 통해 창작작품 아카이빙, 참여자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예술인들이 보다 쉽게 기술진과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자생적인 창작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 (아트앤테크 살롱) ‘아트앤테크 살롱’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성과공유회 등을 개최하여, 가장 최신의 기술융합예술현장을 소개하고, 예술인, 기술자들과의 교류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 (예술-기술 매칭) 예술위는 작년 <예술-데이터 매칭 지원사업> 시범운영을 통해 예술분야와 기술분야의 만남을 매개하며 예술현장의 높은 수요를 확인하였습니다. 2023년에는 기술, 장소, 장비로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예술-기술 매칭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술-기술 매칭지원]

• (제안) 매칭지원 사업참여 예술가와 기술자 간의 소통을 위한 초기 교육, 기술 자문, 기업 대상 지침 안내 및 예술위의 조율 필요
  • 예술위는 2022년 <예술-데이터 매칭 지원사업>을 시범운영하며,예술가-기술자 간의 의사소통 매개 역할과 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였습니다.
  • 2023년 <예술-기술 매칭 지원사업>은 예술인 공모에 앞서 예술-기술 협업을 위한 기술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사업 수행단계에 협업의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예술-기술 매개 자문단’을 구성해 효율적인 소통과 협업을 지원하겠습니다.
  • 또한, 기술별 제작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창작실험워크숍’을 개최하여, 예술-기술 간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원예술창작지원]

• (제안) 작품의 생애주기 관점에서 장기간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 마련 필요
  • 다원예술 분야는 작품 및 프로젝트의 다양성만큼이나 다양한 주기를 가지고 활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4년도에는 다원예술창작지원 사업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보다 긴 호흡으로 이뤄지고 있는 창작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년간 지원’ 체제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제안) 결과물의 환류 기회 마련 필요
  • 올해부터 다원예술 창작과정과 결과를 예술위가 운영하고 있는 홍보 채널(네이버 포스트 등)을 활용하여, 창작물·프로젝트의 홍보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 또한 현재 예술위가 기획하고 있는 지원사업의 결과물을 통합하여 아카이빙하고 홍보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활용하여 다원예술 창작의 활동 및 결과가 더욱 많은 이들에게 향유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질의) 다원예술 분야 8기 담당 위원 지정 여부
  • 8기 예술위의 다원예술 분야 담당 위원은 배은주 위원입니다.
• (질의) 다원예술 분야 TF 운영 여부 및 현장 소통 계획
  • (TF) 예술위는 예술현장이 참여하는 TF를 연도별로 분야를 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다원예술TF’를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작년 TF 활동성과를 바탕으로 다원예술 사업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 (현장소통) 2023년 다원예술 지원사업 선정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그룹별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하고, ‘사업 모니터링’을 확대하여 예술인들과 직접적인 만남과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 (질의) 2024년 이후 다원예술창작지원사업의 예산확보 전략 및 발전방안
  • (예산확보) 다원예술창작지원사업은 2023년 약 4억원의 예산증액을 통해 지원 확대를 일부 이뤘지만, 매년 높아지는 새로운 창작활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선 예산 증액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이를 위해 2022년 다원예술 TF와 정책연구용역을 통해서 논의되고 진행된 내용을 근거로, 2024년도 사업예산 증액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발전방안) 2024년에는 다원예술 분야 ‘다년간 지원’ 체계를 도입하여, 기존 1년 단위 지원과 함께 좀 더 긴 작품생애주기가 필요한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외, 지속적으로 성과 공유 및 담론을 형성할 수 있는 ‘행사 개최’ 및 정기적인 ‘정책연구’ 추진을 통해 다원예술 창작과 향유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 또한, 중장기적으로 직접 창작지원와 함께 매개 플랫폼 등을 간접지원하며 지원 다각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 (제안) 예술단체들의 자체적인 유통 채널과 매개 플랫폼에 대한 지원 확대
  • (예술인 지원) 현재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은 공모사업으로 ‘확산 서비스(매개, 수익)’ 유형을 통해, 예술을 주제로 하는 온라인 플랫폼(상용, 자체 모두) 및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누리집 확산) 예술위는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누리집(artson.arko.or.kr, 이하 누리집)’을 운영하며, 예술 콘텐츠의 단계별 확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술인의 자체 채널(유튜브 등)에 게시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누리집을 통한 콘텐츠 결과물 링크 업로드를 통해 향유자들이 예술인의 채널로 유입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예술향유 지원) 예술위는 예술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국민들에게 편리하게 제공하는 동시에 예술인의 자체적인 채널 및 플랫폼으로의 유입을 확대하여,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이 더욱 풍성한 예술향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메타버스 예술활동]

• (제안) 지원사업 목적도 새로운 기술환경에 맞춰 발전시킬 필요
  • 예술위는 빠르게 변화하는 메타버스 환경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메타버스 예술활동’ 신규사업 착수와 함께 ‘메타버스 지원사업 개선방안 연구’를 추진, ‘메타버스 예술활동 환경’과 ‘선정사업 내용’을 분석하고, ‘사업참여자 의견을 적극 청취하였습니다.
  • 이를 통해 예술위는 향후 사회 변화와 함께 장비·기술 등의 발전이 가져올 ‘메타버스 확장가능성’에 주목하며, 예술현장의 메타버스 예술 경험 축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이에, 예술위는 2023년 공모사업 ‘실험 창작’ 유형에 ‘개인 예술인’ 참여를 확대하여, 더 많은 예술가들의 메타버스 예술 실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또한, 확장가상세계에서 ‘가상자아’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경험가치‘를 전달하는 메타버스 예술의 특성을 기술환경 변화에 발맞춰 발전시키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인 조사‧연구를 추진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사업을 개선해 가겠습니다.
• (제안) 메타버스 예술활동 지원사업의 국제교류 기회 마련 필요
  • 예술위는 메타버스 예술창작 프로젝트의 국제적 확산을 위해, 2023년 <메타버스 예술활동 지원사업> 공모요강에 ‘해외확산 비용 편성’을 권장하였습니다.
  • 또한, 선정 프로젝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성과공유행사를 개최하며, 국내외 유관 기관과의 사업협력을 추진하겠습니다.

[지원심의 및 사업운영 관련]

• (제안) 지원심의 평가 기간 확보를 통해 지원신청한 사업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평가할 수 있는 방식 마련
  • 높은 수요로 인하여 융합예술 분야의 사업은 지원심의 건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원활하고 공정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심의 규모에 따라 전수검토 기간을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또한, 2023년 예술위에서 운영 예정인 ‘심의제도 운영개선 TF’에서 논의되고 개선된 방식을 융합예술 사업에 적용하여 효과적인 심의제도를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제안) 회계법인을 통한 정산절차 완화 필요
  • 예술위는 보조금 집행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보조금 정산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개선하고자 지정회계법인을 통한 정산보고서 검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지정회계법인을 통한 정산보고서 검증제도는 효과적 보조금 집행 점검에 필요한 절차로, 번거로우시더라도 양해해 주십시오.
  • 예술위는 지정회계법인과의 사전 소통 및 보조사업별 내용 공유를 통해, 보다 예술 현장의 이해도를 높인 정산 안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제안) 지원사업 참여자의 저작권 보호 제도 마련
  • 여러 분야의 참여를 통해 이뤄지는 융합예술의 특성상 저작권 보호는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예술위는 저작권 보호를 위해, 지원사업별 필요에 따라, 지원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사업 수행 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저작권 및 표준계약서 작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또한, 사업수행기간에 예술인복지재단에서 제공하는 ‘예술인 권익보호(저작권, 문화예술계약)’의 온라인 교육수강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예술위는 저작권 보호 및 침해 방지를 위해 향후에도 관련 자료 제공 및 지속적인 안내를 통해, 저작권 보호 인식을 강화하고, 예술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에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