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한국문학의 재발견-작고문인선집> 공모에 대한 선정 결과입니다. 총 20건의 공모 중 9건을 선정하였습니다.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이번 공모는 2011년 8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접수하였으며 2011년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심의를 하였습니다. 연구자 부문 심의는 사전 자료 검토와 그에 대한 심층토론을 거쳐
    최종 선정을 하였습니다.

선정위원

   - 김인환, 이숭원, 서경석, 김재용, 강진호, 김동식
 

심의 총평

   ‘한국문학의 재발견-작고문인선집’이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고 (주)현대문학이 발간하는 ‘한국문학의 재발견-작고문인선집’은 기존의 문학사 연구 및
   출판 작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작가들을 새롭게 정리해서 널리 알리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문학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녔으나 제대로 조명될 기회를 갖지 못하여 작가에 대한 망각과 작품의 망실이 우려되는 문인들의 작품집을
   발간코자 하는 것이다. 첫해인 2008년에는 12권의 작품 선집이 정리 출간되었고, 2009년에는 14권, 2010년에는 9권을
   출간하여 일반 독자와 연구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금년에는 모두 16명을 지정작가로 공지하여 널리 작품을 모집하였다. 그 결과 총 20명의 연구자들이 14명의 작가를
   대상으로 응모해 주셨다. 준비기간이 넉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자료 조사에 근거하여 작품을 정리해 주셨기
   때문에 그대로 출간을 하더라도 별다른 무리가 따르지 않을 정도였다. 다만 한정된 재원으로 사업을 진행하다보기
   불가피하게 그 가운데에서 일부만을 선별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심사위원들은 무엇보다 응모된 작품들이 본 사업의 취지에 부합되는가를 고려하였다. 지정공모 작가를 우선시했고,
   기존에 간행된 적이 없는 작품을 중요시했으며, 편자가 전문성과 식견을 갖추었는가, 작품의 선정 기준이 적절한가,
   연보와 해설 등이 충실하게 준비되었는가를 세밀하게 검토하였다. 이와 같은 심사 기준을 근거로 해서 개별 심사를
   마친 뒤, 심사위원 전체가 모여서 심사결과를 교환하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9명의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본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우리 문학사는 한층
   풍성해지고 탄탄한 내실과 전통을 갖게 될 것이다. 응모하신 모든 분들과 혜택을 나누지 못해 참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거듭 드린다.

   심사위원 일동
 

선정 연구자 및 작품명(가나다 순)

연구자 명	작품명
강삼희	김교제 신소설
김경수	이한직 선집
김우영	김일엽 선집
문혜윤	곽학송 소설 선집
이태동	김이석 선집
전용호	전영경 시선집
진선영	최인욱 소설 선집
한수영	최일수 선집
한영현	김진수 선집

※ 선정되신 분들께는 개별 통지하였습니다.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국문학의 재발견-작고문인선집>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11.9.16)] : 창작진흥부 이성겸 02-760-4832
게시기간 : 201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