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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시각예술창작 및 전시공간지원 사업 지원심의 결과발표

  • 조회수 12340
  • 등록일 201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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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시각예술창작 및 전시공간지원 사업 지원심의 결과발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0년도 시각예술창작 및 전시공간지원 사업 지원심의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지원신청접수 현황

   - 2010년도 시각예술창작 및 전시공간지원 사업은 2009년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접수하였습니다.
     그 결과 총 65건이 접수 되었습니다.
 

지원선정 결과

   - 2010년도 시각예술창작 및 전시공간지원에 신청된 사업 중 총 31개 사업 900,000,000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신청단체명 사업내용 지원예정액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기획전 및 프로그램 운영

30,000,000

공동체박물관계남정미소

공동체박물관계남정미소- 기획전 및 프로그램운영

20,000,000

토탈미술관

시각예술창작및전시공간지원

50,000,000

목암미술관

Chronicle of Media(크로니클 오브 미디어)

20,000,000

모란미술관

모란미술관특별기획전- 조각의 지평 1, 2부

40,000,000

아트스페이스휴

대안을 빌려라 Rent Alternative : 젊은 미술의 대안과 동시대성의 모색

30,000,000

신미술관

新화론육법-아주가까운풍경전 신미술관 - 기획전 및 프로그램 운영

25,000,000

갤러리팩토리

2010년 갤러리팩토리 <24/7>

25,000,000

브레인팩토리

2010 브레인 팩토리 전시사업 및 프로모션 프로그램

30,000,000

남포미술관

남포미술관-기획전 및 프로그램운영

14,000,000

스페이스 빔

2010 스페이스 빔 운영

42,000,000

대안공간스페이스가창

2010년도 시각예술창작 및 전시공간지원

25,000,000

갤러리정미소

갤러리정미소 기획전 및 프로그램 운영

30,000,000

가일미술관

Share Art -예술을 나눔으로써 함께하자

25,000,000

대안공간풀

대안공간 풀 - 기획전 및 프로그램 운영

40,000,000

대안공간팀프리뷰

시각예술창작 및 전시공간 지원

25,000,000

전라남도 아천미술관

전라남도 아천미술관- 이야기꽃을 피우다

9,000,000

대안예술공간 스톤앤워터

대안예술공간 스톤앤워터 - 문화예술콘텐츠 개발 및 지원 사업

35,000,000

한국미술관

한국미술관 전시공간지원

30,000,000

대안공간반디

대안공간 반디

40,000,000

시안미술관

2010년도 정기공모사업 시각예술 창작 및 전시공간 지원 신청

30,000,000

오픈스페이스배

2010오픈스페이스 배 기획전 및 프로그램운영

30,000,000

김영갑갤러리두모악

김영갑갤러리두모악-기획전 및 프로그램운영

30,000,000

대안공간눈

대안공간 눈-기획전 및 프로그램 운영

25,000,000

향암미술관

지방미술문화의 르네상스를 위하여

10,000,000

반지하

대안공간

10,000,000

(사)프로젝트스페이스사루비아

사루비아다방 - 기획전 및 프로그램 운영

45,000,000

사비나미술관

2010년 사비나미술관 운영계획(사비나미술관)-기획전 및 프로그램 운영

40,000,000

대안공간루프

대안공간 루프- 기획전 및 프로그램 운영

40,000,000

대안영상문화발전소아이공

미디어극장 아이공 전시공간 지원

25,000,000

영은미술관

그곳을 기억하다 _ REMIND (가칭) _ 영은미술관- 기획전및 프로그램운영

30,000,000

 

지원심의 추진경과

2010년도 문예진흥기금 정기공모사업의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지원심의는 총 4단계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1단계는 10인으로 구성된 위원회 제1차 회의 (2009.8.21)에서 기금사업의 지원계획 및 지원방향을 확정하고 지원심의 운영의 기본 방참을 확정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2009년 9월 1일 문예진흥기금 정기공모사업에 대한 지원신청을 공고하였습니다.

2단계는 2009년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지원신청 접수결과를 토대로 위원회 86차 회의 (2009.12.29)의 의결을 거쳐 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원심의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하였습니다.

3단계는 지원 신청된 사업에 대한 심의과정으로 2010년 1월 22일까지 심의를 진행하였습니다. 1차 심의는 심의위원들께 지원신청서를 사전에 배포하여 지원신청 서류를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심의위원회 토론을 거쳐 심의위원별 절대평가에 의한 개별 채점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2차 심의회의에서는 1차 심의결과를 토대로 지원대상사업의 우선순위와 지원금 배정 안을 마련하였습니다.

4단계는 2010년도 정기공모사업의 지원대상을 결정하는 최종 단계로서 10인으로 구성된 위원회 87차 회의(2010.1.28)에서 지원심의결과를 토대로 지원대상사업과 지원액을 최종적으로 확정하였습니다.
 

지원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2010년도 시각예술창작 및 전시공간지원 사업의 지원심의는 위원회와 지원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하였습니다. 위원회는 기금사업의 지원계획 및 지원방향과 지원심의 운영의 기본방침을 결정하고 지원심의위원회는 개별 신청사업에 대한 적격성 여부를 심의하였습니다. 시각예술창작 및 전시공간지원 사업 중 2008~2009년도 지원대상 비영리전시공간은 책임심의관의 예심을 거쳐 지원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하였습니다.

지원심의위원회는 총 5명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지원심의위원은 우선 시각예술 분야의 전문가들로 심의위원 풀을 구성하고, 이중 분야별로 후보 안을 사무처에서 마련한 후 위원회에서 검토·의결하여 심의위원을 확정하였습니다.

이번 시각예술창작 및 전시공간지원 사업에 신청하신 우수한 사업들이 모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지 못한 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시각예술창작 및 전시공간지원 사업에 신청하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나라 시각예술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도 시각예술창작 및 전시공간지원 심의위원

   - 최효준, 최병식, 하계훈, 김준기, 이준희, 김찬동(책임심의관)
 

심사평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예술창작 및 발표공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예술창작 및 전시공간지원’ 사업을 정기공모 방식으로 진행했다. 2008년 공모에는 22건의 신청이 있었던 반면, 2010년 공모에는 65건의 신청이 있어 무려 43건이 증가했다. 공간의 유형별 분포는 다음과 같다. 사립미술관의 지원신청이 25건으로 38.5%를 차지했고,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지원대상공간이었던 비영리전시공간이 15개로 23%. 그리고 갤러리와 비영리공간 등이 25건으로 38.5%를 차지했다. 이것은 5억의 예산으로 16개의 대안공간을 지원했던 기존의 지원규모에 대해 9억의 예산으로 예산규모를 늘렸을 뿐만 아니라 지원대상도 대안공간에 사립미술관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심의의 결과는 31개 공간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65건 가운데 31개 전시공간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는데, 대안공간이 18개, 사립미술관이 13개 공간이다.

지난 2년간 지원대상이었던 대안공간들 가운데 대부분의 공간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이들에 대한 지원을 연속해서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10여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대안공간의 대안성이 흐릿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안팎의 우려가 있어온 바, 이들 공간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것인가에 관한 논의가 심의의 주요 관점이었다. 안타까운 것은 이 가운데 한 공간이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점인데, 사업 수행의 과정과 결과에 있어 심각한 문제가 드러난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심의결과에 대해 언급해야 할 것은, 공간에 대한 평가가 지원액수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 공간의 경우 평가받은 등급보다 다소간 적게 지원액수가 책정되었다. 향후 이들 공간에 대한 지원을 활성화 하면서도 중복지원이라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정교한 사업설계가 필요한 대목이다.

대안공간들의 활동에 대한 정성적 평가와 이에 따른 심의 결과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10여 년 전부터 대안공간 활성화를 주도했던 공간들이 여전히 좋은 공간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각 공간의 차별화를 위해 변화의 길을 선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지속 지원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도록 했다. 2) 각 지역의 거점 도시들을 중심으로 한 대안공간의 활동이 도시의 예술적 활동과 더불어 도시 전체의 문화적 맥락에 접근하고 있는 것이어서 대안공간 활동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이 반영되어 높은 평가를 얻었다. 3) 몇 몇 개의 공간은 활동의 방식이나 결과가 다소간 열악한 것으로 평가되었지만, 앞서 말한 지역 거점 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 지속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새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공간들은 대안공간 4개, 사립미술관 13개이다. 이들 공간 이외에도 많은 공간이 공모에 신청했지만, 이 사업의 취지인 비영리공간을 지원한다는 원칙에 어긋나서 심의 선상에 올릴 수 없는 공간이 다수 있었다. 몇몇 공간들은 대안공간으로서의 기본 조건을 충족할 수 없을 정도로 공간 운영이나 전시 기획의 성과가 미흡했다. 대안공간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보다 엄밀한 자기점검과 평가가 필요한 일이다. 신규 선정된 대안공간은 서울과 안산, 수원, 진안 등에서 대안공간으로서의 정착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공간으로 판단했다. 심의위원들이 방문해본 경험이 있는 곳이었고 각각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 각 지역의 거점 문화공간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판단해서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사립미술관들은 대부분 활동의 방식이나 결과에 대한 결과가 노출된 공간들이 많았다. 다각도의 측면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는 미술관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결과 다음의 사립미술관 지원방안을 확인할 수 있었다. 1) 소장품을 확충하여 미술관의 특성을 만드는 미술관의 본질적인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 미술관에 관한 평가와 지원이 있어야 한다. 2) 기획전시나 교육프로그램의 결과 등의 활성화로 시민들에게 미술관 문화의 접촉빈도를 높여주는 미술관에 대한 지원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 3) 각 지역별로 문화공간의 기능을 하는 공간들에 대해서 지역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공간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대부분의 지원대상 사립미술관들은 풀뿌리 문화를 지탱하는 건강한 문화생태의 버팀목으로서 소중한 역할을 해왔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가능성을 가진 공간으로서 이번 지원결정을 통해서 보다 활성화된 미술관문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각예술창작 및 전시공간지원 사업 심의위원 일동)



자료담당자[기준일(2010.2.4)] : 지원컨설팅부 박인혜 02)760-4833
게시기간 : 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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