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학로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있는 2009년도 공연예술특성화사업 무용분야 안무가집중육성사업의 최종 심의결과를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지원신청접수 현황

2009 안무가집중육성사업은 2009년 8월 1일부터 2009년 8월 30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접수하였습니다. 접수 결과 총 28명이 접수되었습니다.

지원심의 추진경과

2009 안무가집중육성사업 심사는 총 28명에 대해 2단계 심사를 통해 10명을 선정하였고, 2차 선발자 10명에 대해서는 쇼케이스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1차, 2차 심사에서는 신청자의 창작 역량 및 활동실적, 성장목표 및 자기계발계획, 예술적 기량및 성장잠재력(창의성), 독창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 7인 이 각자 심사하여 10명을 선발하였고, 3차 심사에서는 작품의 아이디어 및 독창성, 구성 안무(창의성/예술적기량), 작품구상 및 안무에 대한 논리구성, 프로그램 참여태도 및 성실성을 통해 5명을 선정하여 확정하였습니다.

1차, 2차 심의위원

3차 심의위원

2009년 안무가집중육성사업 최종지원대상 선발자 (가나다순)

2009 안무가집중육성사업 최종 선정자를 다음과 같이 공지하며, 비록 이번 심사에 선정되지 않았더라도 앞으로 안무가집중육성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1) 김선수(발레)

  2) 박정연(한국무용)

  3) 박종현(현대무용)

  4) 오윤지(현대무용)

  5) 정재연(현대무용)

심사총평

2009 안무가집중육성사업은 신진 안무가를 발굴하여 창작무용의 활성화라는 취지하에 진행되었다.
총 28명의 지원자 중 1차, 2차 심사를 통해 10명을 선발하였고, 해외공연 관람 및 안무가워크숍, 수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쇼케이스를 준비하였다.

25분내외의 쇼케이스 공연을 소화하기엔 신진안무가들에게 벅찬 공연이었지만, 효과적인 소품사용과 장치무대는 많은 정성이 보였다. 작품내용은 안무의 포인트 없이 대부분 평이하게 이루어지거나, 독창성은 있으나 작품의 클라이막스가 없던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특히 나레이션을 준비한 팀은 오히려 안무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로도 작용하였다.

본인들의 작품에서 습득해온 테크닉의 나열보다는 본인이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에 맞는 무용언어를 찾게 된다면 더욱 뛰어난 작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발된 안무가 5명은 쇼케이스 공연보다 더 향상된 안무와 기량을 선보이길 바라며, 창작 구성 안무를 통해 본인의 꾸준한 자기 계발과 독특하고 참신한 작품을 표현하길 바란다.  

운영위원장 김혜식

문의

www.dat.or.kr

자료담당자[기준일(09.11.25)] : 지원컨설부 류재수 02) 760-4837

게시기간 : 09. 11. 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