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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마저 개인전 앉섬의 포스터입니다
    김마저 개인전 《앉섬》
    분야
    시각예술
    문의
    0507-1497-4944, arcadeseoul.info@gmail.com
    기간
    2026.08.25~2026.09.06
    시간
    월~일요일 13~19시
    관람료
    무료
    조회수
    86
    장소
    아케이드 서울
    등록일
    2026.08.28
    URL
    https://archivist.kr/exi?m=gov&i=1787900868
김마저 개인전 《앉섬》 이미지
[아케이드 서울] 김마저 개인전 《앉섬》 ~9월 6일(일)까지



아케이드 서울
김마저 개인전 《앉섬》
2026년 8월 25일(화)~9월 6일(일)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월~일요일 13~19시. 무료
URL https://archivist.kr/exi?m=gov&i=1787900868



■ 전시소개

앉섬
김마저 개인전

김마저의 작업은 형태가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디에서 끝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그 질문은 곧 더 넓어진다. 하나의 형태는 어떻게 몸과 관계를 맺는가. 공간은 어떻게 형태를 바꾸는가. 그리고 우리가 경계라고 부르는 것은 과연 고정된 것인가, 아니면 끊임없이 다시 협상되는 것인가.

그가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무각(無角)’은 이러한 질문들이 잠시 머무는 하나의 장치다. 무각은 각이 없는 형태를 의미하지만, 동시에 이미 결정된 형식으로부터 빠져나가려는 움직임이기도 하다. 단단한 구조와 부드러운 재료, 조각과 신체, 머무름과 이동은 그의 작업 안에서 서로 독립된 상태로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가 다른 하나를 밀어내고, 감싸고, 변형시키며 새로운 관계를 만든다.

김마저에게 조각은 완성된 물체라기보다 계속해서 다른 상태로 이행하는 하나의 상황에 가깝다. 형태는 몸을 만나 움직임이 되고, 움직임은 공간을 바꾸며, 공간은 다시 조각을 다른 방식으로 읽게 한다. 이러한 순환 속에서 안과 밖, 보호와 억압, 고립과 연결 같은 오래된 구분 역시 잠시 불확실해진다.

어쩌면 그의 작업에서 중요한 것은 새로운 형태를 발명하는 일이 아니라, 형태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채 남아 있을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일인지도 모른다. 김마저는 조각을 하나의 답으로 제시하기보다, 우리가 형태와 경계를 인식하는 방식을 다시 질문하게 하는 열린 구조로 남겨둔다. 그리고 바로 그 미완의 상태에서 조각은 사물이기를 멈추지 않으면서도 몸이 되고, 장소가 되고, 하나의 가능한 세계가 된다.



■ 퍼포먼스

· 진행: 김바리 무용가, 김마저
· 1회차: 9월 4일(금) 19:00
· 2회차: 9월 5일(토) 17:00 * 토크가 이어집니다.
· 3회차: 9월 6일(일) 17:00
· 요금: 15,000원
· 신청: https://forms.gle/MffPiA1bbfWqF5hS9



■ 아티스트 토크

이번 전시에서는 건축가 홍재승과 김마저 작가가 마주 앉아, 전시와 작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홍재승은 건축을 하나의 독립된 대상이기보다 땅과 풍경, 시간과 주변의 조건 속에서 관계를 맺으며 성립하는 것으로 바라봐 왔습니다. 그런 그의 시선에서 김마저의 작업은 ‘무엇을 만들었는가’보다, 하나의 형태가 어떻게 주변과 관계하고 어디까지 변화할 수 있는가를 묻게 합니다.

건축가의 시선을 통해 김마저의 조각을 다시 바라보며, 형태가 공간이 되고 공간이 다시 몸의 감각으로 이어지는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 진행: 홍재승 건축가, 김마저
· 일시: 9월 5일(토) 18:00
* 퍼포먼스 종료 후 토크가 이어집니다.



■ 작가소개

김마저
김마저는 조각과 설치, 퍼포먼스를 오가며 형태와 경계의 의미를 탐구하는 작가다. ‘무각(無角)’이라는 비정형의 조형 언어를 중심으로 단단함과 부드러움, 안과 밖, 보호와 억압처럼 상반된 상태가 하나의 작업 안에서 공존하는 방식을 다뤄왔다. 조각을 고정된 대상보다 몸과 공간, 움직임에 따라 계속 변화하는 상태로 바라본다.

홍재승
홍재승은 플랫/폼 아키텍츠(PLAT/FORM Architects)를 이끄는 건축가다. 건축을 독립된 오브제보다 땅과 풍경, 시간과 주변 환경의 관계 속에서 바라본다.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등을 설계했으며, 건축과 도시가 기존의 장소와 어떻게 관계 맺을 수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탐구해왔다.



■ 참여자

· 작가: 김마저
· 퍼포머: 김바리, 김마저
· 참여 작가 및 주최: 김마저
· 주관: 아케이드 서울



■ 전시개요

→ 김마저 개인전 《앉섬》 ~9월 6일(일)까지

· 운영: 월~일요일 13~19시
· 휴관: 휴관일 없음
· 요금: 무료
· 공간: 아케이드 서울
· 주소: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28길 23 (문래동3가 57-2), 1층
· 문의: 0507-1497-4944, arcadeseoul.info@gmail.com

URL https://archivist.kr/exi?m=gov&i=1787900868



ⓒ 제휴 공간의 전시로 정보와 자료의 출처는 아케이드 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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