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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효진 개인전 눈 밖에 손 안에 발톱 옆에 눈의 포스터입니다
    유효진 개인전 《눈 밖에 손 안에 발톱 옆에 눈》
    분야
    시각예술
    문의
    +82 (0)10-4005-1814, chamber1965@naver.com
    기간
    2026.06.24~2026.07.19
    시간
    화~일요일 12~19시
    관람료
    무료
    조회수
    4
    장소
    챔버
    등록일
    2026.07.01
    URL
    https://archivist.kr/exi?m=gov&i=1782154962
유효진 개인전 《눈 밖에 손 안에 발톱 옆에 눈》 이미지
[챔버] 유효진 개인전 《눈 밖에 손 안에 발톱 옆에 눈》 ~7월 19일(일)까지



챔버
유효진 개인전 《눈 밖에 손 안에 발톱 옆에 눈》
2026년 6월 24일(수)~7월 19일(일)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 화~일요일 12~19시. 무료
URL https://archivist.kr/exi?m=gov&i=1782154962



■ 전시소개

눈 밖에 손 안에 발톱 옆에 눈
유효진 개인전

그림을 그리는 동안 몸은 무엇을 하는가? 눈은 오롯이 대상을 보고 손은 올곧게 선을 긋는 것처럼 보이지만, 인간의 시선에는 맹점이 있고 움직임에는 종종 어긋남이 따른다. 우리는 눈과 손을 통해 그림을 그린다고 말하지만, 정작 그 행위를 가능하게 하는 신체의 대부분은 의식의 바깥에 머문다. 손목과 어깨, 등, 허리, 그리고 발톱까지도.

유효진은 눈을 가리고 손끝을 둔하게 하는 역기능적인 드로잉 도구를 입은 채 선을 긋는다. 시선과 손끝에서 시작된 선은 손목과 팔꿈치와 어깨와 허리 그리고 발톱까지 이어지는 몸의 움직임 속에서 계속된다. 화면 위의 흰 실 격자와 중앙의 점은 몸의 움직임을 붙잡아 두려는 기준처럼 보이지만, 선들은 번번이 그 경계를 넘고 중심을 벗어나며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화면을 가로지르는 선들이 눈과 손의 궤적이라면, 빈틈없이 채워진 검은 면은 작가가 발톱이라 부르는 형상이다. 드로잉과 가장 무관해 보이는 신체의 말단은 검은 형상으로 화면에 자리 잡으며 때로는 연약한 선들보다 먼저 시선을 붙든다. 선이 전경을 이루고 검은 면이 배경을 이룰 때조차 화면에서 둘은 끊임없이 서로의 자리를 넘나든다.

눈은 끝내 모든 것을 볼 수 없고, 손은 끝내 모든 것을 그릴 수 없다. 하나의 선은 언제나 몸 전체를 지나오기 때문이다.



■ 참여자

· 작가: 유효진
· 글: 박예린
· 디자인: 용가윤
· 촬영: 지윤구




■ 전시개요

→ 유효진 개인전 《눈 밖에 손 안에 발톱 옆에 눈》 ~7월 19일(일)까지

· 운영: 화~일요일 12~19시
· 휴관: 월요일 휴관
· 요금: 무료
· 공간: 챔버
· 주소: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로 26-6 (동소문동2가 234)
· 문의: +82 (0)10-4005-1814, chamber1965@naver.com

URL https://archivist.kr/exi?m=gov&i=1782154962



ⓒ 제휴 작가의 전시로 정보와 자료의 출처는 유효진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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