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메일란] 이노우에 리에 《하얀 벽》 ~6월 30일(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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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메일란
이노우에 리에 《하얀 벽》
2026년 6월 1일(월)~6월 30일(화)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월~일요일 0~24시. 무료
URL https://archivist.kr/exi?m=gov&i=178148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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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소개
2026 갤러리 메일란 프로젝트 《∠RAY269》 다섯 번째 전시
이노우에 리에 〈하얀 벽〉
《∠RAY269》는 도시의 한 점을 표기하던 숫자 269를 각도로 전환하며, 장소를 고정된 좌표가 아닌 이동하는 방향성으로 재구성하는 연간 프로젝트이다. 서울 자하문로 269번지에 위치한 윈도우 갤러리 메일란은 이 지리적 표기를 기하학적 사유로 확장하며, 공간을 ‘머무는 장소’가 아닌 ‘발생하는 벡터’로 읽는다.
6월 전시 〈하얀 벽〉에서 이노우에 리에는 바느질이라는 반복적 행위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와 연결을 탐구한다. 종이와 천, 실을 이어온 작가는 오랫동안 경계와 공동체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작업에서는 최근 한국 사회를 지나간 집단적 기억을 바탕으로 ‘벽’의 의미를 다시 질문한다. 여기서 벽은 단절과 배제의 구조인 동시에, 서로를 지지하며 함께 서 있게 만드는 관계의 조건으로 읽힌다.
윈도우 갤러리의 유리창 역시 안과 밖을 구분하는 벽이면서 동시에 서로를 바라보게 하는 투명한 경계이다. 거리의 풍경과 겹쳐지는 〈하얀 벽〉은 개인의 기억과 공동체의 시간을 포개며, 분리보다 연결의 가능성에 주목한다. 269라는 숫자에서 시작된 ‘각’은 경계를 넘어 서로를 향하는 또 하나의 방향으로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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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소개
이노우에 리에
1985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난 이노우에 리에는 2010년부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종이나 천을 바느질로 이은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바느질은 끝없이 이어지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반복 행위이자, 어떤 선과 형태를 그려내는 드로잉이다. 2015년쯤 사람들과 함께 바느질하는 기회가 있었고, 이후 만남과 관계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누군가와의 시간과 이야기를 표현(바느질)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달하는 것에 흥미를 가지며 관계, 경계, 커뮤니티를 고찰하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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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자
· 작가: 이노우에 리에
· 주최: 갤러리 메일란
· 공동 기획·협력: 공간:일리, 프로젝트 아이
· 사진: 김해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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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개요
→ 이노우에 리에 《하얀 벽》 ~6월 30일(화)까지
· 운영: 월~일요일 0~24시
· 휴관: 휴관일 없음
· 요금: 무료
· 공간: 갤러리 메일란
· 주소: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269 (부암동 185-5)
· 문의: +82 (0)50-71425-3881, spaceilli1212@gmail.com
URL https://archivist.kr/exi?m=gov&i=178148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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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휴 공간의 전시로 정보와 자료의 출처는 갤러리메일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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