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문가치 확산 및 세대간의 소통을 위한
인생나눔교실 사업 운영 지역주관처 모집 (수도권, 제주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황현산)와 함께 2018년 ‘인생나눔교실’ 사업을 운영할 지역 주관처(수도권, 제주권)를 모집한다.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해 당초 모집 계획보다 기간을 연장하여 2018년 1월 12일(금)까지 접수 받는다.

인생나눔교실 사업은 `사람이 있는 문화`라는 정부의 새로운 지향점에 발맞춰 나눔, 배려, 소통, 공감을 통해 인문적 가치가 널리 확산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획된 대표사업이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인생나눔교실 사업은 사람(人文)중심의 가치를 기반으로 선배 세대(멘토)와 새내기 세대(멘티)의 관계 맺기를 통해 다양한 사회 환경 속에서 야기되는 문제들을 예방하고,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기획되었다. 인문 소양을 갖춘 은퇴인력 250명의 멘토 봉사단이 전국의 군인(청년), 청소년, 아동을 대상으로 해마다 3000여회의 멘토링을 진행해오고 있다.

공모에서 선정된 지역 주관처는 군장병, 청소년, 아동 등 멘티가 속해있는 멘티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처를 조사하고 향후 선발된 멘토와 매칭하여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게 된다.

공모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www.ncas.or.kr)을 통해 가능하며, 해당 공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서류)심사와 2차(인터뷰)심사를 거쳐 수도권과 제주권의 사업을 운영할 기관을 선정하여 수도권 4억원, 제주도 1억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