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황현산, 이하 예술위)가 2017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예술위는 12월 14일(목),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2017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
(우: 양경학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영전략본부 본부장, 좌: 임주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성과평가부 부장)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박태현)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단체 및 개인을 발굴·포상하여 격려하고 교육기부에 대한 인식과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예술위는 정규수업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예술진로 체험, 공연 관람, 멘토링 등 다양한 예술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어린이·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에 기여하여 ‘교육기부활동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예술위는 △예술진로 체험프로그램 “대학로 꿈잼학교” △인문 멘토링 프로그램 “인생나눔교실”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신나는 예술여행”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을 나누는 교육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술위는 이러한 교육기부활동의 내실 있는 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올 하반기 전남교육청으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예술위 양경학 본부장은 “우리 위원회가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예술에 대한 경험이 아이들의 성장과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문화예술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아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장려해 나갈 예정이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