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1. 평창문화올림픽 ‘월드컬처콜라주’ 개막 계기 간담회 개최 -
-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에 대한 각국의 관심과 지지를 결집하기 위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주요 인사와 전 세계 23개국의 주한외교단이 총출동했다.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이하 평창 올림픽·패럴림픽)를 맞이해 지난 10월 11일(수) 낮 12시 30분 서울 금천구청 광장과 금나래 아트홀 갤러리에서 ‘주한 외교단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 올림픽 참가국의 문화예술을 국내에 선보이는 ‘월드컬처콜라주(World Culture Collage)’의 개막을 기념해 마련되었다.
- ‘월드컬처콜라주’는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월드컬처콜라주사업추진단, 주한대사관이 주관하는 평창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세계 각국의 주한 대사관과 문화원, 후원기관 등이 추천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초청해 국내에 소개하며 세계인들과 함께 평창 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해 간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
* 문화올림픽이란?(IOC, 「Cultural Olympiad Guide」)
올림픽 기간 전부터 종료 시까지 올림픽 행사의 일부로 전개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서, 올림픽 가치를 통해 개최국 및 전 세계 사람들이 참여하는 문화, 엔터테인먼트, 축제, 교육 활동을 통칭한다. |
- 이날 행사에는 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12개국의 대사를 포함한 23개국 40여 명의 주한 외교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세계 문화예술의 교류와 화합을 목표로 한 ‘월드컬처콜라주’의 개막을 축하하는 한편, 평창 올림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우리 정부의 평창 올림픽 안전 대책과 평화올림픽 실현 의지 등을 공유하였다.
- 이와 더불어,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월드컬처콜라주’ 프로그램 중 당일 서울 금천구청에서 열리는 야외극인 아스팔트 필로텐의 <테이프 라이엇>(스위스), 졸리 비안&레올리엔느의 <나를 던져줘>(영국)와 <북극의 인상전(展)>(캐나다) 전시를 함께 관람하였다.
- 또한 이날 열리는 ‘월드컬쳐콜라주’ 전시․공연에는 평창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강원도에서 운영되고 있는 ‘평창문화올림픽 1학교 1국가 문화교류*’ 사업의 참여자들인 강원도 초등학생들도 함께 방문해 관람하였다.
1학교 1국가 문화교류 사업: ‘환영’, ‘응원’, ‘감동’ 등의 슬로건 아래 강원도 내 40여 개 초‧중‧고등학교가 동계올림픽 참가국과 연계해 각 국가의 전통과 문화, 예술을 경험해보는 사업이다. ▲ 대사관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 작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축제형 프로그램의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 도종환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세계 각국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전 과정을 통해 우리 정부의 평화 의지와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겠다. 평창올림픽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올림픽이 될 것이며, 테러 없는 가장 안전한 올림픽이 될 것이다. 오는 11월 13일에 열리는 유엔총회에서는 평창 올림픽·패럴림픽을 위한 휴전 결의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한편, ‘월드컬처콜라주’를 통해 9월 30일(토)부터 오는 11월 5일(일)까지 전국 46곳의 공연장, 라이브클럽, 학교, 공원, 미술관, 갤러리, 도서관, 공공장소에서 연극, 무용, 음악,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작품을 자유롭게 선보인다.
- ‘월드컬처콜라주’의 모든 공연, 전시, 교육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일부 공연의 경우에는 사전 예약이 필요한 곳도 있어서 방문하고자 하는 개별 공연장에 별도로 문의를 해야 한다. 관련된 일정과 장소, 연락처 등에 대한 세부 정보는 평창문화올림픽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2018cultureolympiad)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자료담당자[기준일(2017.10.13)]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14
게시기간 : 17.10.13 ~
이 자료는 상업적·비상업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이 가능합니다. 단, 반드시 출처(특히 사진)를 표시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