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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믿고보는 창작무대, 2017 공연예술 창작산실‘올해의 신작’공개

  • 조회수 4498
  • 등록일 2017.09.28

믿고보는 창작무대, 2017 공연예술 창작산실‘올해의 신작’공개


- 오는 12월 8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창작 공연 풍년, 5개 장르, 22개 작품 연이어 공연
- 관객평가단 도입해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 갖춘 라인업으로 창작공연 기대감 높여
- 취향대로 골라볼 수 있는‘드림패키지’, 오는 10월 16일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원회)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품을 선보인다.
200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공연예술 창작산실’은 대본 및 기획안 심의, 쇼케이스 실연 심의를 거쳐 본 공연을 최종 선정하여 선보이는 예술위원회의 대표적 공연예술 지원사업이다.
연극, 뮤지컬, 전통예술, 무용, 오페라의 5개 장르에서 총 22개 작품을 선정하여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창작산실 선정작품은 장르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단 평가와 함께 관객평가단의 점수가 반영되어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먼저 대중적으로 익숙한 명작을 재해석한 작품이 눈길을 끈다. ▲ 셰익스피어의 비극‘오셀로’에 국악을 접목해 동양의 감성으로 풀어낸 <오셀로와 이아고> (연출 신재훈, 천하제일탈공작소), ▲ 영화로 널리 알려진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한 <인생의 사계를 그리는 춤-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 봄...> (안무 김남식, 김남식&Dance Troupe_Da), ▲ 김애란 작가의 소설 ‘물속 골리앗’을 재해석한 무용 <물속 골리앗> (안무 김모든(김범호)) 등은 새로운 장르 공연으로 창작되어 원작과는 전혀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공연 구성의 편견을 뒤집는 작품도 있다. ▲ 연극 <깨비가 잃어버린 도깨비 방망이> (연출 윤시중, 하땅세)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조화가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이고, ▲ 특히, 전통예술 <완창판소리프로젝트 1> (입과손스튜디오 이향하, 김홍식, 이승희, 신승태)은 캐스터네츠, 아코디언, 하모니카 등 기존 판소리 공연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악기를 활용해 새로움을 더한다. ▲ 무용 (안무 전혁진, GROUND ZERO Project)와 ▲ <가상 리스트, Virtual List> (안무 이동원, 원댄스프로젝트그룹)는 무용수들의 긴박한 움직임과 더불어, 라이브 영상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눈길을 끈다.
그 외에도 ▲ 고려인 이주 80주년을 기념 다큐 콘서트 <아리랑, 삶의 노래 – 흩어진 사람들2> (연출 천재현, 사단법인 정가악회) ▲ 한국전쟁의 참혹한 현실을 바탕으로 연극 ‘햄릿’ 을 접목시킨 오페라 <1953년> (작곡 이재신, 극작 이성호, 오페라앙상블C) ▲ 19세기 에펠탑 착공을 앞둔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줄리앤폴> (연출 강유미, 협력연출 추민주, 컬쳐트리), ▲ 현실과 환상, 진실과 허구의 이분법을 깨는 작품 <최서림, 야화순례기행전> (연출 이성열, 극단 백수광부) 등 재기발랄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공연예술 창작산실의 대미를 장식할 ▲한국 연극계 거장 오태석 연출의 신작 연극 <모래시계> (연출 오태석, 극단 목화)는 다름을 인정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올바른 삶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일깨워줄 것이다.
2017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은 오는 12월 8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연한다. 오는 10월 16일 부터 예술위원회 예매페이지를 통해 패키지 티켓 구매도 가능하다.
예술위원회 공연지원부 차민태 부장은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은 우리 시대의 삶과 예술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예술인들이 낳은 산물이자 결정체”라며 “2017년 올해의 신작은 다양한 장르와 신구 예술인의 작품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감동과 재미, 슬픔과 위로’ 라는 공연예술의 즐거움을 느끼기 원하는 관객이라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안내
[사업 안내]
  •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08년부터 실행해오던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사업(구, 창작팩토리)을 2014년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제작부터 유통까지 공연예술분야(연극, 무용, 음악, 오페라, 전통예술, 창작뮤지컬)의 단계별 지원(시범공연 지원-우수작품 제작지원-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창작부터 유통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17.9.28)]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14
게시기간 : 17.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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