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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추석 황금연휴, 고향땅에서 만나는 [신나는 예술여행]

  • 조회수 4409
  • 등록일 2017.09.26

추석 황금연휴, 고향땅에서 만나는 [신나는 예술여행]


- 대전, 무안, 군위, 강릉 등 귀향객과 함께하는 문화프로그램 펼쳐져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이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에게 가족들과 함께하면 좋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2017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 多 가치 공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 2017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 多 가치 공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연휴의 첫날인 30일(토)에는 코스모스가 만개한 대전 장동만남공원에서 대전문화재단의 <문화 多 가치 공감> 축제가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어르신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연극 ‘달래야 울지마라(극단 토끼가 사는 달)’와 노래교실, 추억의 교실 소품 전시 및 포토존이 운영되며 아이들을 위한 전통놀이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되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같은 시각, 전남 무안의 몽탄역에서는 설장고의 명인 이부산 선생의 <타의 향> 공연이 펼쳐진다. 설장고란 판굿에서 장구연주자가 혼자 나와 멋진 몸동작과 화려한 장구가락을 보이는 놀이를 가리키는데, 이부산설장고연구소가 마련한 이번 공연은 대금산조, 판소리, 비보잉 등 전통의 가락과 현대의 몸짓이 한데 어우러지며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시작하는 관객에게 신명의 기운을 전하게 된다.
▲ 2017 신나는 예술여행 [찾아가는 문화예술 반상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 2017 신나는 예술여행 <찾아가는 문화예술 반상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10월 1일(일) 오후 1시부터는 경북 군위에 위치한 화본마을에서 금수문화예술마을운영협의회의 <찾아가는 문화예술반상회>가 열린다. 이 행사는 70년대 가을 운동회를 재현하는 마을축제 ‘화본아, 가을놀자’와 연계하여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폐교를 추억의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테마박물관 ‘엄마아빠 어렸을 적에’를 배경으로 새끼 꼬기, 지게지고 달리기 등 이색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가운데, 전통문화 공연과 마을사진 전시, 스카프 만들기 등 아기자기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이 한데 어우러진 정겨운 시골마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추석연휴가 막바지로 접어드는 8일(일) 오후 2시에는 경포대 옆에 자리잡은 강릉 녹색도시 체험센터에서 스테이지원이 마련한 가 개최된다. 국내 최초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 ‘퍼니밴드’의 이번 공연은 익숙한 클래식 음악과 함께 댄스, 마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여 끝나가는 황금연휴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이다.
이 밖에도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군부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를 찾아가는 등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17.9.26)]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14
게시기간 : 17.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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