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학로 활용 관객참여형공연 [로드씨어터 대학로2]

조회수 4845
등록일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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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보도자료]_로드씨어터대학로2_20170921.hwp 미리보기

대학로 전역이 무대로 변신하는 ‘이머시브’ 공연!
올가을, 대학로에 또 한번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이미지[로드씨어터 대학로2] 포스터 | 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오정희, 이하 예술위원회)는 관객들이 헤드폰을 끼고 대학로 일대를 이동하며 공연을 관람하는 대학로 활용 관객참여형 공연 <로드씨어터 대학로2>를 오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지난 6월 공연된 씨어터 RPG 1.7 <내일 공연인데 어떡하지>에 이어 2017년 예술위원회 관객참여형 공연의 일환이다.

단순한 공연 관람을 뛰어넘어,
만지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 활용 ‘이머시브’ 공연!

<로드씨어터 대학로2>는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머시브 연극(Immersive Theater)’의 개념을 활용한 신개념 공연이다. 관객들은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형태를 뛰어넘어, 만지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을 활용해 공연을 체험하게 된다. 2016년 초연 당시 ‘민트색 헤드폰’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대학로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이 작품은 한 층 업그레이드되어 관객과 다시 만난다.

올 가을 대학로 전역이 무대가 된다!

<로드씨어터 대학로2>는 대학로 전역을 공연 무대로 변신시켰다. 관객들은 헤드폰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따라 대학로 곳곳의 실제공간들을 거닐며, 그 공간에서 펼쳐지는 가상과 실제의 이야기를 경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이색적인 광경을 마주하기도 하고, 일상인지 연기인지 모를 상황을 목격하기도 한다. 모든 감각을 통해 공연을 느끼고 경험하며, 익숙한 풍경이었던 대학로라는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대학로의 일상과 삶이 예술로 승화되며, 무대와 일상의 경계가 완벽하게 허물어지는 경험을 통해 기존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신선한 자극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예술이 일상이 되는 경험!

특히 올해 무대는 예술가들의 삶과 그들의 공간을 체험했던 초연 무대와 달리 대학로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일반인들의 삶에 초점을 맞춰 공감과 감정적 울림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객들은 수많은 이들의 삶을 품고 있는 대학로라는 공간에서 실제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느끼며 공감하게 된다. 배우와 관객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서로 교감하며 함께 연극을 만들어 나가는 공동작업자가 되고, 무심코 길을 걷던 사람들도 민트색 헤드폰을 쓰고 대학로를 체험하는 관객들을 바라보며 또 다른 형태의 관객이 되어 극을 완성해 나간다.

한편, <로드씨어터 대학로2> 참여 관객들은 당일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로드씨어터 대학로> 사이트(www.roadtheater.kr)에 접속한 후 헤드폰을 쓰면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120분이며, 대학로 전역을 돌아다녀야 하는 만큼 편안한 복장과 신발은 필수이다. 공연은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금요일 오후 5시, 토요일 오후 1시와 5시, 일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www.koreap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2016 로드씨어터 대학로] 공연사진 | 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자료담당자[기준일(2017.9.21)]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14
게시기간 : 17.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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