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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명배우들의 탁월한 공연을 보고 싶다면 연극계 전설이 한 자리에 [제2회 늘푸른 연극제]

  • 조회수 3876
  • 등록일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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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배우들의 탁월한 공연을 보고 싶다면 연극계 전설이 한 자리에 [제2회 늘푸른 연극제]



원로 연극인들의 끝없는 도전의 장!
제2회 늘푸른 연극제



명배우들의 탁월한 공연을 보고 싶다면 연극계 전설이 한 자리에 [제2회 늘푸른 연극제]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제2회 늘푸른연극제”가 개최됩니다. 지난해 개최된 “원로연극제”에서 올해 “늘푸른연극제”로 축제 명을 바꾸어 개최되는 이번 연극제는 우리 연극계에 기여한 원로 연극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행사입니다.

“늘푸른연극제”에서는 현재까지도 연극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며 ‘뜨거운 현역’으로 무대 위의 삶을 살고 있는 배우 오현경, 연출 김도훈, 작가 노경식, 배우 이호재 등 총 4명의 연극계 거장들의 작품을 대학로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가슴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이야기

봄날


봄날



2017.07.28(금) ~ 08.06(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이번 연극제에서 선보일 첫 번째 작품은 배우 오현경 출연의 연극 ‘봄날’(이강백 작, 이성열 연출)입니다. 연극 ‘봄날’은 절대권력자이자 탐욕스러운 아버지 그리고 그 아버지에 반역을 꾀하는 자식들의 이야기를 자연과 인생의 이야기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오현경 배우의 완벽에 가까운 명연기를 7월 28일부터 8월 6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위태로운 시간에 대한 기억, 가족이라는 이름의 속박

유리동물원


유리동물원



2017.08.04(금) ~ 08.13(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두 번째 작품은 극단뿌리 대표 김도훈 연출의 ‘유리동물원’(테니시 윌리엄즈 작)입니다. ‘유리동물원’은 1930년대 미국 사회의 계층인간들이 겪는 생활의 단면을 이질감 없이 “바로 우리의 가정”으로 표현하여 인간성과 현실에 대한 관계가 결론 없이 진행되는 칩거 가족의 환상적 분위기를 묘사한 작품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이브 연주를 통해 구름에 떠 있는 한 가족의 감정을 연극적 색채로 표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반동과 퇴영의 부끄러운 현대사!

반민특위


반민특위



2017.08.11(금) ~ 08.20(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세 번째 작품은 노경식 작품의 ‘반민특위’(김성노 연출)입니다. 작품의 제목인 ‘반민특위’는 일제감정기 40년 동안, 일제에 협력하며 반민족 행위로 동족에게 해악을 끼친 매국노와 친일부역자를 처벌하기 위한 헌법기관이었으나 시대상황과 친일경찰 세력의 악랄한 방해공작으로 비극적 해체와 파탄을 맞이하는 정치드라마입니다. 작가 특유의 역사사실적 안목과 기록극의 무대화를 완성한 이번 작품은 원로배우 권병길, 정상철, 이인철, 김종구 등 30여명이 출현할 예정입니다. 이번 연극은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 공연될 예정입니다.



사랑은 이제 시작이다

언덕을 넘어서 가자


언덕을 넘어서 가자



2017.08.17(목) ~ 08.27(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마지막 작품은 배우 이호재 출연의 ‘언덕을 넘어서 가자’(이만희 작, 최용훈 연출)입니다. ‘언덕을 넘어서 가자’는 2007년 초연 당시 실버시대를 향한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과 맛깔스러운 대사로 중장년층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작품입니다. 우리 말 맛을 가장 잘아는 극작가 이만희가 배우 이호재에게 헌정한 작품으로 함께 나이 들어가는 세 친구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이자 기억의 저편에 묻어야 했던 첫사랑을 다시 찾아가는 이야기로 이호재와 함께 최용민, 남기애가 출연합니다. 이번 연극은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입니다.



제2회 늘푸른연극제

축제기간 : 2017.07.28(금) ~ 08.27(일)
주최주관 : (사)한국연극협회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 람 료 : 전석 3만원
문의 : (02)745~5862~3 (사)아시테지 한국본부
예 매 :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문화예술위원회( www.koreapac.kr)
문의 : (02)745~5862~3 (사)아시테지 한국본부

담당자명
백선기
담당부서
예술정책·후원센터
담당업무
기관 및 사업 언론홍보 총괄
전화번호
02-760-4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