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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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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
아시테지 추천공연!
세계 최고의 아동,청소년 공연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5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가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됩니다. 해외 전문극단의 수준 높은 아동청소년 공연 14편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대학로 예술극장과 아이들 극장 등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올여름방학, 아시테지 추천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재미있는 추억 쌓아 보는 건 어떠세요?
대학로 예술극장
[멕시코] 마야 전설의 새
7월 17일(수) 1시, 4시
7월 20일(목) 1시, 4시
올해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의 멕시코 주간 초청작이자 공식 개막작인 <마야 전설의 새>는 멕시코 문화의 흥겨운 리듬과 전통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흔치 않은 작품입니다.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고대 마야의 전설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빵 바구니, 나무 숟가락, 라탄바구니 등의 전통 요리 도구들을 주인공으로 변신시키고 극 중 라이브 음악 연주까지 더해져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합니다.
[스코틀랜드] 조세핀을 찾아라
7월 25일(화) 7시 30분
7월 26일(수) 11시, 2시
7월 27일(목) 11시, 2시
스코틀랜드 ‘극단 쇼나레페’의 <조세핀을 찾아라>는 책장을 천천히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예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세계가 눈앞에 펼쳐지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연입니다. 베이커 박사와 함께 스크랩북의 주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단순한 종이 위의 글자로 이루어진 단서가 아닌, 듣고 만지고 냄새를 맡을 수 있는 미스터리한 단서를 쫓으며 추리력과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2017 한-중-일 아동극 축제
[한국] 오버코트
종로 아이들극장
7월 29일(토) 11시, 2시
7월 30일(일) 11시, 1시
국내 ‘극단 하땅세’의 <오버코트>는 배우의 몸짓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생생한 라이브 음악과 마법 같은 스크린 아트로 호기심 많은 어린이 관객들을 상상의 세계로 초대하는 연극입니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관심, 사랑의 중요성을 전달하며 한 번쯤은 되돌아가고 싶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기도 하죠. 이 작품은 2015년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관객과 언론의 극찬을 받은 작품으로, 2016년 이탈리아, 중국, 대만의 공연 축제에 공식 초청된 바 있으며, 제25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 최고인기상, 연출상 3관왕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중국] 세 꼬마 스님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7월 29일(토) 2시
7월 30일(일) 2시
중국 ‘중국국립 아동극단’의 <세 꼬마 스님>은 중국 고대 전설에서 각색된 이야기입니다. 한창 응석 부릴 나이에 절에 들어오게 된 세 동자승이 절 안팎의 온갖 허드렛일을 배우고 익히면서 겪는 에피소드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연극이기도 합니다. 어린이 관객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또래이자, 극의 주인공인 동자승이 사부에게 던지는 엉뚱한 질문에서 협동심의 중요성을 깨우치게 될 뿐 아니라 중국 특유의 다채로운 성조로 구성된 의성어 위주의 대사와 재기 발랄한 몸짓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일본] 파라릿~토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7월 29일(토) 11시, 4시
7월 30일(일) 11시, 4시
일본 ‘극단 가제노꼬-중부’의 <파라릿~토세!>는 일본 기후 시를 배경으로 한 공연입니다. 공연 전반부에는 일본 어린이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은 전통놀이를 선보이며, 전래 동요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극 후반에서는 기후 시의 옛날이야기인 <꽃 피우는 아이>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야외 무료공연
[멕시코] 뚜보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야외)
7월 19일(수) 3시, 5시 30분
7월 20일(목) 12시
모든 사물이 새로운 생명을 얻는 곳, 뚜보스! 낡고 더러워져서 버림받고, 파괴되고, 제거될 두려운 운명을 앞두고 있던 사물들은 싱그러운 에너지가 가득한 이곳에서 새로이 주어지는 신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멕시코 ‘현대무용단 뚜마캇’의 <뚜보스>는 모든 물건들이 쉽게 버려지는 현대사회 속,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노력들에 관한 이야기를 기발한 창의력으로 풀어갑니다. 뿐만 아니라 점점 놀이문화를 잃어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함께 어울려 노는 법을 알려주는 연극이기도 합니다.
놀이체험연극
[아이슬란드] 날씨요정 베라
종로 아이들극장
7월 19일(수) 11시, 3시
7월 20일(목) 11시, 3시
7월 21일(금) 11시
아이슬란드 ‘무용극단 버드&뱃’의 <날씨요정 베라>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 흥미로운 오감자극 무용극입니다. 호기심 넘치는 날씨요정 베라가 날씨를 궂을 때 겪는 경험과 그 속에서 시도하는 모험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연극입니다. 꽁꽁 얼어버린 물웅덩이에서 미끄러지고, 쏟아지는 빗속에서 도망치고 거센 폭풍 속으로 빨려 들어가기도 하면서 마치 살아있는 듯한 날씨와 교감하는 베라. 공연 후, 관객들은 무대 위로 올라와 베라와 함께 날씨친구들을 보고, 듣고, 만지면서 교감할 수 있습니다.
[호주] 꼬불꼬불 스티키 미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다목적홀(실내)
7월 26일(수) 11시, 2시, 4시
7월 27일(목) 11시. 2시
대학로에 나타난 거대한 미로, 신문과 테이프를 이용해 거대한 스티키 미로를 만들어 시각적으로 압도적이고 에너지가 가득한 설치형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연극입니다. 호주 ‘폴리글롯 극단’의 <꼬불꼬불 스티키 미로>는 미로 곳곳에 숨어있는 배우들의 트릭과 라이브 음악이 곁들여져 재미난 게임처럼 진행됩니다. 미로 속 배우들은 어린이의 호기심, 모험심을 존중하며 스스로 참여하는 창의적인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다양하게 즐기는 부대행사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서는 각국의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부대행사는 멕시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그림책을 읽을 수 있는 ‘선인장 독서 라운지’, 주한 멕시코 대사관 소장품 전시 ‘멕시코를 담다’ 그리고 멕시코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멕시코 자수 전시’, 종이 나비의 날개에 꿈을 적어보는 ‘나비 편지 붙이기’와 같은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입니다. 상설프로그램은 7월 25일(월) ~ 7월 28일(금)을 제외한 축제 기간 전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멕시코 문화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연극놀이_우리가 만다는 세르반티노축제>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각종 음악, 춤, 전시 다양한 예술장르를 통해 멕시코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르반티노축제에 필요한 의상과 소품들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이 진행되는 장소 곳곳에서 찾아 제작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배양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친구들과 협동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제25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행사기간 : 2017년 7월 17일(수) ~ 30일(일)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소극장, 종로 아이들극장, 마로니에 다목적홀 등
주최, 주관 : (사)아시테지 한국본부
예매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터파크, 네이버예약
문의 : (02)745~5862~3 (사)아시테지 한국본부
홈페이지 : www.assitejk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