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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문화누리카드, 동네 서점 살리는 재간둥이

  • 조회수 4705
  • 등록일 2017.04.05

문화누리카드, 동네 서점 살리는 재간둥이


- 경제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복지 정책이 지역서점 살리는 순기능으로 이어져 -

문화누리카드가(통합문화이용권) 동네 서점을 살리는 재간둥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문화복지정책으로 경제적인 문화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대표적인 정부 3.0 사업 중 하나이다.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국가지원금을 개인당 연간 6만원씩 제공함으로써 공연관람이나 도서구입과 같은 문화예술 컨텐츠 향유와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중들이 평소 즐기는 여가생활 비중과 마찬가지로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처 역시 여러 문화상품들 중 도서구입과 영화감상이 가장 큰 몫을 차지한다.
특히 이용자들이 도서구입을 위해 문화누리카드가 사용된 서점들 중에는 대형서점보다 지역서점에서 더 많이 쓰이는 효자카드 역할을 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2016년도 문화누리카드가 사용된 전국 서점별 이용내역을 보면, 전체 도서구입액 32,656,312,000원 중에서 7,334,047,443원만이 대형서점(전국체인 점 및 인터넷서점 포함)*에서 사용되어 나머지 25,322,264,557원이 지역서점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78%에 해당한다. 읍소제지 서점에서 500건 이상의 승인건수나 1,000만원을 웃도는 결제금액을 기록한 곳이 전국적으로 여럿 있다.
지역서점들이 처한 냉혹한 현실, 즉 모바일시대의 인터넷서점과 포인트로 유혹하는 대형서점과 떠밀리며 간신히 버티는 위기에서 문화누리카드가 이들의 자립을 도와 지역경제에 이바지했다는 것을 통계자료가 뒷받침해 준다.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기 위한 보다 자세한 상품 할인정보와 사용방법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는 고객지원센터(1544-3412)를 이용하면 된다.
올해는 총 161만 명이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인데, 지난 2월 하순부터 발급이 시작되어 현재 64% 이상의 이용자가 이미 발급받아 사용 중이다. 문화누리카드 신청 기간은 2017년 11월 30일(목)까지인데 예산범위 안에서 발급되므로 조기에 마감될 수도 있다. 본인의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싶으면 가까운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대형서점(전국체인 점 및 인터넷서점 포함)* : 교보문고, 인터파크, 영풍문고, 알라딘, 예스24, 반디앤루이스
문화누리카드 이미지 (제공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누리카드 이미지
문화누리카드 이미지 (제공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누리카드 이미지1 문화누리카드 이미지2
문화누리카드와 동네서점 이미지1 문화누리카드와 동네서점 이미지2


자료담당자[기준일(2017.4.5)]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14
게시기간 : 1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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