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예위, 전국 81개 메가박스 영화관과 문화누리카드 할인 제휴
-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등 국내 3대 영화관 체인 모두 할인 실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7년 1월부터 전국에 있는 메가박스 영화관 81개 지점을 문화누리카드 할인 가맹점으로 확대하여 적용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1월 30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할인가는 성인, 청소년 정가 기준 2,500원이며, 동반고객 1인까지 주중과 주말 모두 가능하되 국가유공자나 카드사할인 등 중복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일반관의 경우 2D뿐 아니라 3D도 가능하지만 특별관(프리미엄, 더 부티크 등)은 제외된다.

이로써 올해부터는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등 국내 3대 대형 영화관 체인이 모두 문화누리카드 할인 가맹점이 되어 이용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경제적인 문화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 컨텐츠 향유와 국내여행, 스포츠 관람 및 관련용품을 누릴 수 있도록 개인당 연간 6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오는 2월 하순부터 발급이 시작되며, 총 161만 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올해의 문화누리카드 신청 기간은 2017년 11월 30일(목)까지이며, 카드 이용 기간은 12월 31일(일)까지이다. 본인의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싶으면 가까운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전년도에 사용하던 문화누리카드를 가지고 가면 간편하게 재충전 절차만 밟으면 된다.

할인이 적용되는 메가박스 영화관은 서울의 코엑스, 동대문, 상봉을 비롯한 13개 지점과 전라남도의 목포, 순천을 포함한 13곳, 그 외 강원도 원주, 제주도 제주아라 등 전국 81개가 해당된다.(하단 표 참조)

*할인혜택 적용 영화관 (81개)
서울(13)	시티(강남대로), 강남, 동대문, 목동, 상봉, 수유, 신촌, 은평, 이수, 코엑스, 화곡, 송파파크하비오, 창동
경기, 인천(23)	검단, 김포, 남양주, 동탄, 의정부민락, 백석, 별내, 분당, 수원, 수원남문, 안산중앙, 양주, 영통, 오산, 인천논현, 일산, 킨텍스, 파주금촌, 파주출판도시, 평택, 하남스타필드, 청라, 파주운정
대전, 충청(8)	공주, 대전, 보령, 세종, 제천, 진천, 천안, 충주
광주, 전라(13)	광주, 남원, 목포, 목포하당(포르모), 송천, 순천, 신대, 여수, 전대, 전주, 첨단, 광주상무, 광주하남
대구, 경북(7)	경주, 구미, 구미강동, 대구, 문경, 북대구, 동대구, 김천
부산, 울산, 경남(13)	거창, 경남대, 덕천, 부산극장, 부산대, 사천, 서면, 안동, 울산 장산, 진주, 창원, 해운대
강원, 제주(4)	원주, 제주, 제주아라, 원주센트럴
* 할인혜택 적용 불가 영화관 (7개)
서울	센트럴(전석 더 부티크 컴포트룸), 아트나인, EOE4,
경기, 인천	연수, 일산벨라시타(전석 더 부티크 컴포트룸), 드라이브M
강원	속초

• 문화누리카드 할인 세부 내용
  • 성인, 청소년 정가 기준 카드 1장당 2,500원 할인
  • 동반고객 1인까지 2,500원 할인
  • 2D, 3D 일반관 할인 가능(특별관 제외) (특별관-프리미엄, 테이블M, 더 부티크, 발코니M, M, M2/MX, The First Club, 키즈관, 오픈M, 드라이브M, 코엑스 테이블존)
  • 평일, 주말 모두 포함
  • 경로우대, 국가유공자, 장애우, 조조, 심야, 통신사 멤버쉽 카드, 제휴사 포인트 할인 등 중복할인 제외
  •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영화 외 기타 컨텐츠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