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예위,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12월~2월 개최
-힙합, 크로스오버, 재즈, 뮤지컬 네 편의 따뜻한 음악이야기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문예위)가 오는 2016년 12월부터 2017 2월까지,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비트와 선율에 담긴 인문이야기'를 주제로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을 개최한다.
- 올겨울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네 편의 따뜻한 음악이야기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음악평론가 차우진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인문예술콘서트는 힙합음악가 MC메타, 드러머 남궁연, 재즈피아니스트 신관웅, 뮤지컬 음악감독 장소영이 출연하여 힙합과 크로스오버, 재즈와 뮤지컬에 대한 인문적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 첫 시간인 12월 14일(수)에는 힙합그룹 ‘가리온’의 멤버 MC메타가 “한국적 힙합의 언어와 운율”을 주제로 힙합음악 속에 담긴 언어적, 음악적 실험에 대해 이야기한다. 가리온은 한국어만을 사용한 가사를 통해 한국 힙합의 새 지평을 연 1세대 힙합 아티스트다. 이번 인문예술콘서트에서는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한 <무까끼하이>, 끝말잇기로 가사를 구성한 등 힙합 속 언어와 운율에 대한 MC메타의 이야기를 라이브 음악과 함께 듣는다.
- 2017년 1월 11일(수)에는 드러머 남궁연이 “국악의 새로운 만남”을 주제로 예술 장르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를 이야기한다. ‘남궁연 악단’과 ‘SBS 고릴라디오’를 통해 잘 알려진 남궁연은 최근 음악과 다양한 예술 장르를 융합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국악의 ‘비트’에 주목하여 장구연주자 민영치와 결성한 부터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한 <믹스&초이스>까지, 새로움에 도전하는 남궁연의 이야기를 듣는다.
- 1월 25일(수)에는 국내 빅밴드 재즈의 전설 신관웅 재즈피아니스트와 함께한다. “빅밴드의 탄생과 도약”을 주제로, 1995년 국내 최초로 결성한 정통 재즈 빅밴드의 이야기와 함께 한국 재즈의 역사와 변천사를 듣는다. 더불어 클래식, 국악과의 협연 등 재즈음악의 지평을 넓히는 신관웅의 꾸준한 실험과 도전, 그 속에 담긴 거장의 음악에 대한 철학을 듣는다.
- 2월 8일(수)에는 뮤지컬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장소영이 출연하여 뮤지컬의 “연극적 내러티브 속 음악”에 대해 이야기한다. 장소영은 <피맛골 연가>, <영웅을 기다리며> 등 수많은 창작뮤지컬들의 작곡가이자 <라카지>, <금발이 너무해> 등 다양한 라이선스 작품의 음악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인문예술콘서트에서는 뮤지컬의 서사와 음악 사이의 관계, 그리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극적 시너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 문예위 관계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저변 확대라는 정부 3.0에 발맞춰 일반인들에게는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재즈와 힙합 등의 장르를 준비했다”며 “이번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무료로 진행되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행사일 2주 전부터 문체부와 문예위가 운영하는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 ‘인문360°’(inmun360.culture.go.kr)에서 관람 신청을 받는다. 모든 공연은 ‘인문360°’는 물론 유튜브*, 네이버 티브이(TV)캐스트**에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유튜브(https://www.youtube.com/360inmun 혹은 검색창에 인문360 입력)
** 네이버 티브이(TV)캐스트(http://tvcast.naver.com/inmun360)
자료담당자[기준일(2016.12.12)]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14
게시기간 : 16.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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