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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연극 마니아라면 놓쳐서는 안 되는 아홉 번의 무대

  • 조회수 3749
  • 등록일 2016.12.09

연극 마니아라면 놓쳐서는 안 되는 아홉 번의 무대


2016년 12월 ~ 2017년 3월, 연극 창작산실 4개월의 대장정 이어져
개막작 <인어; 바다를 부른 여인>
창작산실 최초 어린이·청소년 작품 <쪽마루 아틀리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위원회)가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하는 “대한민국 창작무대 - 2016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신작 릴레이연극 공연”이 오는 12월 16일 개막한다.
개막작은 <인어; 바다를 부른 여인>(12월 16일~12월 31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으로, 2015 창작산실 대본공모 대상에 빛나는 최연소 작가 서종현과 섬세한 터치의 중견 연출가 박정희, 최광일, 이지하 등 명품배우들의 만남만으로도 연극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4월 시범공연 단계에서도 ‘아이슬란드라는 이색적 공간을 배경으로, 인간 내면의 욕망과 갈등을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그려내고 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초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연출가 박정희 씨는 “가벼운 흐름의 로맨스나 정치사회적으로 거시적인 이야기가 주로 관심을 받는 추세 속에서, ‘인어’는 고요하고 오래된 향수를 전하는 특별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인어;바다를 부른 여인] 프레스콜 안내
  • 일시/장소 : 2016. 12. 16(금) 오후 3시 ~ 4시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 진행순서 : 작품소개, 하이라이트 장면 실연, 기자 간담회 및 포토타임
  • 참석자 : 서종현(작가), 박정희(연출), 이지하(리브役), 최광일(그릭役), 신용진(하르데役), 주인영(숄役), 김록원
<쪽마루 아틀리에>는 창작산실이 최초로 선정한 어린이·청소년 연극으로, 한국의 밀레라 불리는 박수근 화백의 이야기를 담았다. ‘국민화가’ 박수근 화백의 그림 속 이야기를 실제 사건과 작가적 상상력을 가미해 풀어낸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서민의 일상을 따뜻한 시각으로 그려낸 박수근(1914~1965)은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이중섭(1916~1956)과 함께 근대 미술의 대표적 작가다. 빨래터, 할아버지와 손자, 시장과 여인 등 인간 본연의 소박한 자세를 보여준 박수근의 그림 속 풍경이 생생한 연극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연극 분야는 두 작품을 포함해 총 9개 작품(일반 분야 7편, 어린이·청소년 분야 2편)으로 구성되었으며, 연극 마니아라면 놓쳐선 안 되는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작품들은 12월 16일부터 2017년 3월 19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해당 기간 동안,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는 ▲ 아트브릿지의 「쪽마루 아틀리에」(12.16~31) ▲ 플레이그룹 잼잼의 「하늘로 간 청춘팥」(1.6~22)▲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신인류의 백분토론」(2.10~26)이 관객을 만난다.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는 ▲ 창작집단 꼴의 「인어; 바다를 부른 여인」(12.16~31) ▲ 극단 수의 「좋은 이웃」(1.7~20) ▲ 창작공동체 아르케의 「툇마루가 있는 집」(2.10~26)이 관객을 찾아간다.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는 ▲ 극단 M. Factory의 「혈우」(2.11~2.26) ▲ 극단 피악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3.3~19)이 동숭아트센터 동승홀에서는 ▲ 공상집단 뚱딴지의 「소나기마차」(2.10~26)가 관객에게 선보인다.
공연을 사전에 맛보기로 보고 싶은 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투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터넷 주소 : www.youtube.com/arkokorea
‘2016년 연극창작산실 우수신작 릴레이공연’의 티켓예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장 홈페이지(www.koreapac.kr)에서 가능하다. 개막작 두 공연의 티켓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연극 창작산실 우수작품 제작지원은 공연 제작지원금 뿐만 아니라 극장 대관과 홍보, 공연 실황 기록 지원 등을 통해 예술가들이 창작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연 이후에도 국내·외 예술 기관 등에 우수작품집 배포 등을 추진한다.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장 www.koreapac.kr 02-3668-0007


자료담당자[기준일(2016.12.9)]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14
게시기간 : 16.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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