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위가 기획한 ‘조금 다른 밴드’, 온라인 모금 300만원 달성
- 국내 최초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조금 다른 밴드’, 12월 앨범‧뮤직비디오 발표 예정
- 2016년 12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조금 다른 밴드’가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예술위원회)가 주최하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신종호)이 주관하는 ‘조금 다른 밴드’ 양성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대중예술 분야 스타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초 출발했다.
- ‘그녀를 만나기 100미터 전’ 등 여러 인기가요를 발표하였으며 문화예술분야에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가수 이상우가 총감독으로 직접 참여한 ‘조금 다른 밴드’는 지난 4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총 6명의 실력 있는 밴드 구성원을 선발했다.
- 선발된 밴드원-최홍엽(기타․리더, 만 26세), 김민우(베이스, 만 19세, 자폐성 장애 3급), 함성재(건반, 만 18세, 자폐성 장애 2급), 황산하(건반, 만 17세, 자폐성 장애 2급), 권오현(드럼, 만 25세), 홍서연(보컬․작곡, 만 23세)-은 지난 5개월간 피아노와 기타를 기반으로 록․팝․포크 등의 장르를 주로 연주하며 풋풋함과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는 밴드로 육성되어 왔다.
- ‘조금 다른 밴드’는 최근 텀블벅(커뮤니티 기반의 온라인 펀딩 플랫폼)을 통한 예술나무(예술위원회 후원사업) 기획모금을 진행하여 목표 후원금 300만원을 달성 했다. 이번 모금은 ‘조금 다른 밴드’가 올 초부터 준비한 음악을 대중들에게 ‘장애가 아닌 음악으로’ 인정과 응원을 받고 싶은 밴드 구성원들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 의미가 각별하다.
- 특히 모금에 동참한 후원자들은 공개된 데모 음원을 듣고 멤버들에게 어떤 장애가 있는지 몰랐다는 후문이다. 모금 성공 소식을 들은 한 후원자는 “조금 다른 밴드 공연을 본 후 노래가 계속 귓가에 맴돌아 모금에 참여했다. 곧 완성된 앨범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 현재 ‘조금 다른 밴드’는 ‘서울’, ‘너에게로’, ‘러브 투데이’ 등 조금 다른 밴드의 열정과 특색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곡들을 담은 EP앨범을 준비 중이며, 이중 타이틀 1곡의 뮤직비디오도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조금 다른 밴드’의 육성 과정과 밴드활동, 곡에 대한 감상 등 자세한 정보는 밴드 페이스북 페이지-조금 다른 밴드(facebook.com/cdband2016)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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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밴드’의[2016 장애인문화예술축제(리날레)] 공연사진. (사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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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밴드’ 사진. (왼쪽부터)권오현, 김성재, 최홍엽, 황산하, 홍서연, 김민우. (사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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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밴드’의 [2016 K-루키즈] 공연사진. (사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자료담당자[기준일(2016.11.8)]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14
게시기간 : 16.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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