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위, 최전방의 외로운 섬 ‘우도’ 지키는 장병들을 위한 공연 개최
- 문화향유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정부3.0에 발맞추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예술위’)는 서해 5도의 군장병,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2016 신나는 예술여행–문화공감 순회사업>을 추진한다.
- 서해 5도는 북한 인접 지역의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백령도, 우도 이 다섯 개의 섬을 칭한다. 특히 ‘우도’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민간인이 거주하지 않고 출입마저 금지된 지역으로 해군, 해병대 장병들만 근무하고 있는 섬이다. 이에 예술위는 국방부와의 협조를 통해 군인들이 자칫 무력감에 빠질 수 있는 환경의 ‘우도’에도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예술위는 입도, 공연 실행 등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서해 5도 사업 추진을 위하여 역량있는 예술단체들과 함께 해군, 공군, 해병대의 협조를 받아 9월부터 대청도, 백령도, 연평도 등에서 군부대, 마을 주민에게 약 40여회의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 뮤지컬, 퓨전국악, 연극, 발레 등 풍부하고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공연은 외로운 서해 5도의 군 장병과 마을 주민에게 축제의 장과 같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연평도에서는 코끼리들이 웃는다 단체의 ‘놀이사용설명서’를 통해 마을 주민이 추억의 옛놀이 등 직접적인 참여로 소통하며 공연을 완성해가는 프로그램으로 연평도 주민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 바 있다.
▶ (’16.10.5.) 연평도에서 진행된 ‘신나는 예술여행’ 은 최북단에서 나라를 지키는 대한민국 장병들을 위해 발레, 밴드공연 등의 공연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 국방부 관계자는 “신나는 예술여행이 지난 10여 년간 진행되었지만 서해 5도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시행 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특히 ‘우도’의 군 장병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정부 3.0에 맞춰 우리 군대도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이 더 많은 계층에게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 (16. 9. 8.) 대청도의 대청초등학교에서 마을주민이 모두 모여 동락연희단의 흥겨운 공연을 함께 즐기고 있다.
- 2004년부터 시작된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찾아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앞으로도 문화사각지대 지속 발굴을 통해 문화소외를 줄여 나갈 예정이다.
- ‘2016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정부3.0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16.10.20)]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14
게시기간 : 16.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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