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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해 5도에 첫발 …어디든지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여행’

  • 조회수 4016
  • 등록일 2016.10.20

서해 5도에 첫발 …어디든지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여행’


- 예술위, 최전방의 외로운 섬 ‘우도’ 지키는 장병들을 위한 공연 개최

문화향유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정부3.0에 발맞추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예술위’)는 서해 5도의 군장병,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2016 신나는 예술여행–문화공감 순회사업>을 추진한다.
서해 5도는 북한 인접 지역의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백령도, 우도 이 다섯 개의 섬을 칭한다. 특히 ‘우도’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민간인이 거주하지 않고 출입마저 금지된 지역으로 해군, 해병대 장병들만 근무하고 있는 섬이다. 이에 예술위는 국방부와의 협조를 통해 군인들이 자칫 무력감에 빠질 수 있는 환경의 ‘우도’에도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예술위는 입도, 공연 실행 등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서해 5도 사업 추진을 위하여 역량있는 예술단체들과 함께 해군, 공군, 해병대의 협조를 받아 9월부터 대청도, 백령도, 연평도 등에서 군부대, 마을 주민에게 약 40여회의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뮤지컬, 퓨전국악, 연극, 발레 등 풍부하고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공연은 외로운 서해 5도의 군 장병과 마을 주민에게 축제의 장과 같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연평도에서는 코끼리들이 웃는다 단체의 ‘놀이사용설명서’를 통해 마을 주민이 추억의 옛놀이 등 직접적인 참여로 소통하며 공연을 완성해가는 프로그램으로 연평도 주민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 바 있다.

(’16.10.5.) 연평도에서 진행된 ‘신나는 예술여행’ 은 최북단에서 나라를 지키는 대한민국 장병들을 위해 발레, 밴드공연 등의 공연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 (’16.10.5.) 연평도에서 진행된 ‘신나는 예술여행’ 은 최북단에서 나라를 지키는 대한민국 장병들을 위해 발레, 밴드공연 등의 공연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국방부 관계자는 “신나는 예술여행이 지난 10여 년간 진행되었지만 서해 5도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시행 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특히 ‘우도’의 군 장병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정부 3.0에 맞춰 우리 군대도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이 더 많은 계층에게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16. 9. 8.)  대청도의 대청초등학교에서 마을주민이 모두 모여 동락연희단의 흥겨운 공연을 함께 즐기고 있다. ’
▶ (16. 9. 8.) 대청도의 대청초등학교에서 마을주민이 모두 모여 동락연희단의 흥겨운 공연을 함께 즐기고 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찾아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앞으로도 문화사각지대 지속 발굴을 통해 문화소외를 줄여 나갈 예정이다.
‘2016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정부3.0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16.10.20)]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14
게시기간 : 16.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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