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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번엔 병원이다…어디든지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여행

  • 조회수 4214
  • 등록일 2016.09.29

이번엔 병원이다…어디든지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여행’


예술위, 장기 입원 어린이·청소년 위한 맞춤형 공연 기획·제공

문화향유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정부3.0에 발맞춰 소외계층 문화순회사업에 힘쓰고 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예술위’)는 전국 병원학교 및 의료시설을 대상으로 <2016 신나는 예술여행–의료시설 순회사업>을 추진한다.
‘2016 신나는 예술여행–의료시설 순회사업’은 전국 병원학교의 초‧중등생 장기투병자들에게 연극, 뮤지컬, 음악 등 찾아가는 맞춤형 공연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병원학교란 만성질환으로 인해 3개월 이상의 장기입원으로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위한 학교를 병원 내에 설치해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주는 곳으로, 전국적으로 33개의 병원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면역력이 약하고 움직임이 불편한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문화소외가 발생하고 있었으나, 기존의 찾아가는 문화예술 사업으로는 해당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예술위는 교육부 및 병원학교 담당자, 아트&메디컬 컨설턴트 등 전문가들의 도움과 참여로 병실, 병원학교 교실 등에서 진행할 수 있는 의료시설 순회사업을 기획하였다. 본 사업을 진행할 주관처로 선정된 ‘공연배달서비스간다’와 ‘봄아트프로젝트’는 좁은 병실 내에서 움직임이 힘든 어린이·청소년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연극, 뮤지컬,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을 위원회와 함께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엔 병원이다…어디든지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여행’
▶ (16. 9. 7) 춘천에 위치한 강원대학교 병원학교에서 <2016 신나는 예술여행 – 의료시설 순회> 사업이 진행되었다. ‘밴드닥터스의 fun fun 음악교실’은 클래식 음악공연으로 환자 및 가족, 의료진의 큰 호응을 받았다.
연극, 뮤지컬계의 스타 연출가이자 주관처 ‘공연배달서비스간다’의 대표인 민준호 대표는 “10여년 전, 우리가 사람들에게 직접 공연을 배달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극단인 만큼 이번 사업에 선정된 데에 의미가 크다. 병원학교의 어린이·청소년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좋은 시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엔 병원이다…어디든지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여행’
▶ (16. 9. 27) 대구 대동병원 병원학교(나래교실)에서 ‘우리병원 뮤지컬’을 공연했다. 병원학교의 학생들은 공연을 관람하고 목소리와 신체를 활용하여 뮤지컬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의 관계자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병원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최초로 시도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문화향유가 힘들었던 병원학교 학생 및 장기 입원자들에게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가져다 줄 것이다. 올 해 하반기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내년도에는 더 지속‧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된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찾아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앞으로도 문화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의료시설 순회사업은 병원학교 뿐만이 아니라 대학병원, 국군병원 등을 순회하며 다양한 규모로 약 120여회 제공될 예정이다.
‘2016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정부3.0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16.9.29)]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14
게시기간 : 16.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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