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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KBS 공동제작한 무용 다큐멘터리 [몸의 소리] 5월 22일, 11시10분 KBS1 방영

  • 조회수 5088
  • 등록일 2016.05.19

한국문화예술위원회, KBS 공동제작한 무용 다큐멘터리 [몸의 소리] 5월 22일, 11시10분 KBS1 방영


- 몸짓, 춤을 통해 우리 삶을 들여다보는 UHD 영상특집 다큐 방영
-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무용수 최수진, 차진엽, 김보라, 김재덕 등 출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ARKO)와 KBS는 작년 12월 무용관련 다큐멘터리 제작에 대해 협의하고 협찬계약서를 체결하였으며, 5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쳐 UHD 영상특집다큐 <몸의 소리>가 5월 22일(일) 오후 11시 10분 KBS1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을 주제로 생명, 청춘, 사랑, 발견, 일, 가족, 모험, 죽음이라는 8개의 소주제를 가지고 국내 최정상급 10명의 무용수가 참여하여 서울, 파주, 제주 등 각지에서 촬영을 진행하였다.
댄싱9 출연으로 주목을 받은 차진엽은 생명을 주제로 수중세트에서 몸의 소리로 탄생의 경이로운 순간을 이야기하였으며, 최수진과 이선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배경으로 사랑스런 연인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그 이외 이제 막 결혼한 현대무용계 주목받는 부부 무용수 김재덕, 김보라는 전통적인 소리와 현대무용의 결합을 통해 가족의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몸짓과 춤을 집중적으로 다룬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팝핀 등 여러 장르의 춤을 볼 수 있으며,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무용수들의 세밀한 동작과 표정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ARKO 박명진 위원장은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의 높은 무용 수준을 대중들과 전 세계적으로 알 릴 수 있기를 바라며, 무용의 다양한 장르를 무대가 아닌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설명자료

UHD특집 영상 다큐
몸의 소리
삶이 춤이 된다면


2015년도 문화정보화 수준평가 시상식 사진
  • 방송 일시 : 2016년 5월 22일 (일) 밤 11시 10분 KBS 1TV
  • 기획 : 김서호
  • 연출 : 민승식
  • 글/구성 : 박애진, 신혜진, 이지영
  • 주최/주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촬영 : 김승환

우리는 춤춘다, 고로 살아있다!
말과 글로 표현하기에는 2% 부족한 삶의 순간들
따뜻하고 찬란한 몸짓, 춤으로 다시 태어나다
우리는 춤춘다, 고로 살아있다! 말과 글로 표현하기에는 2% 부족한 삶의 순간들따뜻하고 찬란한 몸짓, 춤으로 다시 태어나다
춤은 우리 삶을 닮았다
때로는 온몸을 던져 높이 뛰어오르고
가장 낮은 자세로 웅크리기도 하며
상대에게 기대어 몸을 의지할 때도 있다
특별하지 않아도 더 없이 소중한 삶의 순간들!
UHD특집 영상다큐 <몸의 소리>는
춤으로 우리 삶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0명의 무용가와 함께
삶의 조각을 찾아 떠나는 춤의 여행!
오늘이라는 무대, 삶이라는 춤
당신은 오늘도 춤추고 있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도시의 사람들…
키보드를 두드리는 직장인의 손가락, 요리할 때의 칼질,
남대문 시장 ‘골라골라’ 상인의 박수,
퇴근 후 집으로 향하는 느린 발걸음까지.
움직이지 않는 삶은 없고
우리가 모르는 사이 세상은 매일 춤추고 있다
. 정신없이 돌아가는 일상과 익숙함에 무심코 지나치는 삶의 순간들!
혹시 우리는 반복되는 매일의 건조함에
삶의 리듬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춤, 삶을 비추는 거울이 되다!
UHD특집 영상다큐 <몸의 소리>는
사라져 가는 삶의 리듬을 되찾고자 한다.
인류 최초의 언어였던 몸짓으로
다시, 우리 삶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명의 무용가가 함께하는 춤을 통해
8가지 색깔의 <몸의 소리>를 만나본다.
존재하는 모든 삶은 춤이된다
차진엽 Cha Jin Yeob / 안무가, 현대무용
존재하는 모든 삶은 춤이된다 진엽 Cha Jin Yeob / 안무가, 현대무용
생명의 힘, 존재하는 모든 것은 나를 춤추게 한다
Be born from the body, Birth
한순간의 무대를 위해 수개월 동안 작품을 품고 사는 안무가, 차진엽! 24시간 춤 속에 살고 있는 그녀의 하루를 따라가 본다. 공연 안무 지도부터 강의까지… 몸이 춤추고 있지 않아도 그녀의 모든 시간은 창작의 자양분이 된다. 한 생명이 빛을 보기 위해 긴 시간을 견디는 것처럼 그녀의 작품도 탄생한다. 안무가 차진엽이 특별 제작된 수중세트에서 몸의 소리로 탄생의 경이로운 순간을 이야기한다.
여섯 살 ‘리틀 최승희’에서 스무살 석예빈이 되기까지
석예빈 Seok Ye Bin / 한국무용
여섯 살 ‘리틀 최승희’에서 스무살 석예빈이 되기까지 석예빈 Seok Ye Bin / 한국무용
스무 살 청춘, 빛나는 도전의 시작
The brightest moment of the life, Youth
만 6세에 최연소로 최승희 춤을 재현한 무용신동, 석예빈.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지만 대학 캠퍼스에서 만난 석예빈의 모습은 영락없는 스무 살, 청춘이다. 가장 자신다운 ‘청춘의 메시지’를 또래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석예빈. 작품을 위해 그녀는 예술인 장사익의 노래 <찔레꽃>을 선택했다. 화려한 장미꽃 사이에서 묵묵히 제 향기를 내는 찔레꽃이 이 시대의 서글프고 아름다운 청춘을 닮은 것 같다는 석예빈. 그녀가 직접 찾아간 장사익에게 듣는 <찔레꽃>의 의미, 그리고 석예빈 만의 색으로 재해석한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
마주선 두 남녀, 사랑을 춤추다
최수진 Choi Soo Jin 이선태 Lee Sun Tae / 현대무용
마주선 두 남녀, 사랑을 춤추다 최수진 Choi Soo Jin  이선태 Lee Sun Tae / 현대무용
몸으로 기억하는 사랑, 그 영원한 순간
Dancing with you, Love
(언어가 없던 시절, 모든 남녀는 몸짓으로 구애했다~ 그리고 그 사랑에는 여러 얼굴이 있다...) 사랑에는 여러 얼굴이 있다. 봄날의 사랑, 겨울의 사랑, 청춘의 사랑… 사랑을 이야기하기 위해 현대무용가 최수진과 이선태가 만났다. 하지만 사랑에 대한 생각도 방식도 너무 다른 두 사람. 수많은 사랑의 얼굴 중 그들이 그려낼 사랑은 어떠한 모습일까? 그들이 몸의 언어를 통해 하나가 되는 순간을 탐구해본다.
조를 꿈꾸던 발레리나, 블랙에 빠지다
이루다 Lee Lu Da / 현대발레
백조를 꿈꾸던 발레리나, 블랙에 빠지다 이루다 Lee Lu Da / 현대발레
춤은 또 다른 나의 발견이다
Searching for another piece of me, Discovery
말보다 몸의 언어를 먼저 배운 발레리나 이루다. 그녀가 처음으로 토슈즈를 신은 건 4살이 되던 해였다. 아름다운 백조를 꿈꿨지만 그녀는 세상에 익숙한 백조의 모습이 아니었다. 그녀는 순백의 날개를 접고 깜깜한 어둠속에서 자신을 발견했다. ‘블랙’은 이제 그녀의 정체성이 되었다. 무대 의상부터 토슈즈까지, 그녀의 손을 거치면 모든 것이 검은색으로 다시 태어난다. 자신만의 예술영역을 개척해 그 어떤 백조보다도 높이 비상한 흑조 이루다! 그녀가 어둠 속에서 발견하는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만나본다.
숨 쉬듯 춤추다, ‘춤의 달인’ 팝핀현준
팝핀현준 Poppin Hyun Joon / 공연예술가
숨 쉬듯 춤추다, ‘춤의 달인’ 팝핀현준 팝핀현준 Poppin Hyun Joon / 공연예술가
온몸으로 춤을 추는 것, 그것이 나의 일이다
To dance is my thing
숨 쉬듯 춤추는 남자, ‘춤의 달인’ 팝핀현준! 그는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에 반해 12살에 춤을 추기 시작했다. 부모님의 사업실패로 노숙생활을 해야만 했던 사춘기 시절도 춤이 있어 버틸 수 있었다. 신발과 바지가 해지도록 춤을 췄던 날들은 그를 대한민국 정상의 팝핀댄서로 만들었다. 이제 팝핀현준에게 춤은 습관이자 일상이다. 발 디딜 수 있는 곳은 어디든 그의 무대가 된다. 침대, 커피숍, 버스 안, 길거리… 팝핀현준이 생생한 삶의 현장에서 들려주는 몸의 소리가 시작된다.
김보라와 김재덕, 두 무용가의 결혼을 묻다
김재덕 Kim Jae Duk 김보라 Kim Bo Ra / 안무가, 현대무용
김보라와 김재덕, 두 무용가의 결혼을 묻다 김재덕 Kim Jae Duk 김보라 Kim Bo Ra / 안무가, 현대무용
서로 다른 몸의 소리가 만나 가족이라는 하모니를 이루다
The perfect harmony, Family
전통의 소리와 현대무용의 결합을 시도해온 현대무용가 김재덕. 아트적 비주얼을 통해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현대무용가 김보라. 촬영이 시작되고 그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혼인신고’였다. 지난해 결혼식을 올리고 줄곧 바쁜 일정 탓에 하지 못했던 혼인신고를 얼마 전에야 마칠 수 있 었던 것. 각자 다른 몸의 언어를 품고 있던 두 사람이 부부로서 함께하는 첫 무대! 작품을 위해 김보라는 감각적인 의상을, 김재덕은 직접 편곡과 노래를 선보였다. 현대무용가 부부가 몸으로 그려내는 가족의 이야기는 어떤 모습일까?
무용가 안남근이 노동당사로 떠난 까닭은?
안남근 An Nam Keun / 현대무용
김보라와 김재덕, 두 무용가의 결혼을 묻다 김재덕 Kim Jae Duk 김보라 Kim Bo Ra / 안무가, 현대무용
새로움을 찾아 떠나는 창작여행, 낯설고도 설레는 모험의 시작
Life is an adventure
몸이 기억하는 익숙함을 멀리하고 매번 새로움을 찾아가는 현대무용가 안남근.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춤을 선보이는 그가 창작의 모험길에 오른다. 기차에 몸을 실고 창작여행을 떠난 안남근, 그를 따라간 모험의 종착지는 강원도 철원의 노동당사. 이번 작품을 위해 노동당사를 첫 방문한 안남근은 역사의 아픈 흔적을 몸의 소리로 위로하고자 한다.
삶과 죽음의 경계, 몸으로 노래하다
조재혁 Cho Jae Hyuk / 한국무용
삶과 죽음의 경계, 몸으로 노래하다 조재혁 Cho Jae Hyuk / 한국무용
슬픔, 그 또한 사랑하리라
Embrace the sorrow
국립무용단의 주역무용수, 조재혁. 그가 무대에서 죽음을 표현했던 순간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묵직한 마음으로 인간의 숙명까지도 사랑하는 한국무용가, 조재혁. 그가 이번에는 무대가 아닌 제주도를 찾아 슬픔을 몸으로 표현한다. 가장 한국적인 몸짓으로 풀어내는 슬픔의 이야기, 그리고 제주 4.3 묘역에서 만난 뜻하지 않은 삶의 엔딩을 맞은 사람들을 몸의 소리로 위로한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15.5.19)] : 기획조정부 이재일 02-760-4714
게시기간 : 15.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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