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문학광장 문학집배원 1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시
『문학집배원 그 십 년 동안의 감동』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5월 4일부터 5월 13일까지 아르코 미술관 스페이스 필룩스에서 사이버문학광장 문학집배원 1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시 『문학집배원 그 십 년 동안의 감동』을 개최한다.

<사이버문학광장 문학집배원>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인터넷 문학포털 ‘사이버문학광장’의 대표 문학콘텐츠로서, 바쁜 현대인들이 문학작품을 읽으며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와 잊었던 감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매주 시와 문장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제작하여 이메일로 발송하고 있다.

2006년에 처음 도종환 시인이 첫 문학집배원을 맡은 이후로 안도현, 나희덕, 문태준, 김기택, 김선우, 황인숙, 장석남, 장석주, 문정희 시인들로 이어지며 감동을 주는 시를 찾아 배달하고 있고, 2007년부터는 성석제 소설가를 시작으로 김연수, 은희경, 이혜경, 하석란, 전성태, 한창훈, 조경란, 서영은 소설가로 이어지며 이들이 직접 손으로 하나하나 옮겨 적은 아름다운 문장도 함께 배달하고 있다.

이러한 문학집배원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여 그 십 년 동안의 감동을 작은 전시회로 꾸며 독자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문학집배원 그 십 년 동안의 감동』전시에서는 문학이 또 다른 장르와 만나 새로운 감각으로 독자들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하면서 5월 연휴기간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였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문학 편지쓰기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5월 6일부터 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문학집배원 도슨트를 제공하여 문학집배원 10년의 역사와 작품을 더듬어 가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는 매월 일반 시민들이 문학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월 17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의 소리」5월 공개방송을, 5월 10일과 24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영화 속 한 장면 소설 읽기」프로그램을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

※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지원부 담당 김윤희(kyh066@arko.or.kr)

사이버문학광장 문학집배원 10주년 기념 전시 개요

사이버문학광장 문학집배원 10주년 기념 전시 개요

전시제목 : 문학집배원 그 십 년 동안의 감동 일시 : 2016년 5월 4일(수) ~ 5월 13일(금) 장소 : 대학로 아르코 미술관 스페이스 필룩스 대상 : 전 국민 (참가비 무료) 주최/주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부대행사 분야별 응모현황 일자 시간 프로그램 5. 4(수) 14:00 전시 오픈 5. 5(목) 13:00~16:00 어린이, 가족 대상 체험프로그램 유지연 작가 진행 제목 : 소중한 사람에게 문학편지쓰기 내용 : 어린이들에게 드로잉 파우치를 제공하여 전시 작품을 감상 후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를 쓸 수 있게 하고 그 편지를 우체통에 넣어 소중한 사람이 편지를 받아 볼 수 있도록 함. 5. 6(금) 13:00~16:00 문학집배원 도슨트 제공 김태형 시인 진행 문학집배원의 역사와 전시 작품에 대한 설명 제공 5. 7(토) 5. 8(일) 5. 9(월) 9:00~18:00 상설 전시 5.10(화) 5.11(수) 5.12(목) 5.13(금)

사이버문학광장 문학집배원 10주년 기념 전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