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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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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국내미디어아트 작품 구축, 연구, 스크리닝 등 2015년 미디어아카이브 연계활동 총정리
2015 아르코미디어작품공모 선정작 및 작가 인터뷰 스크리닝 진행
권혜원, 어느 관광엽서의 일생, 00:13:24, Color, 2014 어느 관광엽서의 일생은 1930년대 조선총독부의 모습이 담긴 관광엽서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되었다. 작가가 인터넷 경매 사이트를 뒤져 중국인으로부터 직접 구입한 이 관광엽서는 실제로 과거 조선 총독부에서 일하는 남편을 따라 왔던 일본 여자가 고국으로 보내는 안부편지였다. 작가는 이 엽서가 수십 년간 떠돌았을 수많은 경로를 실제와 허구 사이를 오가며 추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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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형제, 결구, 00:11:40, Color, 2015 결구는 낯선 환경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주인공 M은 터널에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보수하는 일을 한다. M은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인해 터널 안에서 짧은 방황을 시작하게 된다. 희미한 손전등과 지도에 의존한 채 표식을 따라 한 쪽방에 들어서게 된 M은 그곳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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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향로, First Impressions, 00:58:30, Color, 2014 퍼스트 임프레션스는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 대중매체에서 잘라져 나온 움직이는 이미지(소위 ‘움짤’이라 불리는)를 채집하고 재조합하여 만든 영상이다. 각각의 프레임과 등장인물들은 영화 ‘오만과 편견’의 스크립트를 따라 변주와 중첩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내러티브를 만들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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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O_manual utterance, 00:52:08, B&W, 2014 작가의 첫 번째 책 『거대한 스핑크스』 속 단편소설인 「The Six O s」를 기반으로 하는 O_manual utterance는 ‘지워낸다’와 ‘지워(짐)냄’에 대한 작가의 오랜 관심 영역에서 출발한다. 본 작품을 위해 작가는 소설 속에 있는 알파벳 O라는 글자를 제외하고 모든 말과 이미지를 지워낸 후 남겨진 글자 O로 시작되는 단어를 추려 새로운 시구를 써내려갔다. 147개의 O의 시구는 여성 수화 통역사의 몸짓으로 표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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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범, 퍼즐프로젝트 (2005~2015) 2005년부터 시리즈로 진행하고 있는 퍼즐 프로젝트는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모여 앉아 특정한 모양의 퍼즐 조각을 맞추는 과정을 기록한 작품이다. 작가는 각각 다른 층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규칙을 제시하고 미션을 수행하게 한다. 이는 ‘퍼즐’이라는 게임을 통해 우리가 사회 구조 안에서 어떻게 인간 관계망을 형성하고 소통해 나갈 수 있는지 또 다른 제안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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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2010), Loss(2013), Organ(2014), System1, 2(2014) 태싯그룹은 예술과 기술, 사운드와 비디오, 창작과 연주, 확정성과 불확정성 등의 경계 주변에서 실험행위를 지속해 오고 있다. ‘생명체로서의 소리의 인생’을 담은 작품 시리즈 Space(2010), Loss(2013), Organ(2014)은 탄생하고 관계를 맺고 환경에 따라 변화하고 성장하는 하나의 생명체로서 소리를 표현하며, System 1(2014)과 System 2(2014)은 ‘사운드의 시각화’에 본격적으로 도전한 최근의 활동이다. |
자료담당자[기준일(2015.12.10)] : 기획조정부 이재일 02-760-4714
게시기간 : 2015.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