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숙인 연극단 <연필통>의 생애 첫 출연료 마련
- 노숙인이 아닌 연극 <우리 집에 왜 왔니>의 배우로 찾아갈게요!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 이하 예술위)는 2011년부터 일반대중의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예술가(단체)의 창작프로젝트를 실현시키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분야의 새로운 지원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 예술위는 2014년도의 세 번째 기획 모금 프로젝트로 <노숙인 연극단의 요절복통 가족극 ‘우리 집에 왜 왔니’>를 선정하였다.
- 이번 프로젝트의 모금 기간은 8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약 70일간 진행되며, 목표 모금액은 900만원이다. 모금액은 극단 <연필통>의 노숙인 배우들의 생애 첫 출연료와 교통비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극단 <연필통>은 2012년 교육연극연구소 <프락시스>를 통해 알게 된 노숙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한 아마추어 노숙인 연극 극단이다. 극단 <연필통>은 이번 모금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창작극인 연극 <우리 집에 왜 왔니>로 방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교육연극연구소인 <프락시스>와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는 노숙인 연극프로그램을 통해 2011년부터 벌써 4편의 창작극을 만들어, 정기공연을 열어왔다. 이 와중에 극단 <연필통>이 탄생한 것이다. 다섯 번째 창작극인 <우리 집에 왜 왔니>는 노숙 생활을 경험하며 더욱 깊이 느끼게 된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이야기 속에 담았다.
- “잃어버린 가족을 찾기 위한 마음과 새 일터를 찾기 위해 뭉쳤어요”
연극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9명의 배우들은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하여 방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연극 배우 박철민씨는 ‘노숙’이라는 쉽지 않은 경험을 연극이라는 예술을 통해 표현하고 또 사회와 소통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었다.
-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노숙인들의 예술적 성취를 통한 자신감과 자존감을 고양하고 일반 관람객에게는 노숙인에 대한 편협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예술위는 올해 연말까지 다문화가정 아동, 노숙인, 청소년, 장애인 등 문화예술을 접하기 쉽지 않은 사회 계층들이 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모금형태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나무포털(www.artistree.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프로젝트에 대한 후원은 최소 3,000원부터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결제 등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모든 후원금액에 대해서는 연말소득공제용 법정 기부영수증을 개별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14.8.18)] : 정책평가부 이재일 02-760-4714
게시기간 : 14.8.18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가) 창작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희망의 기획모금 프로젝트 3탄 노숙인 연극단의 요절복통 가족극 [우리 집에 왜 왔니] 저작물은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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