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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프랑스 세계문화의집 '2014 상상축제’개막작, 아리랑 공연 성황리에 막 내려

  • 조회수 7577
  • 등록일 2014.03.10

프랑스 세계문화의집 '2014 상상축제’개막작, 아리랑 공연 성황리에 막 내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프랑스에서‘2014년도 상상축제’
개막작으로 우리 아리랑 공연 성황리에 개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는 프랑스 세계문화의 집(Maison des Cultures du Monde)이 매년 개최하는 ‘2014 상상축제’의 개막작으로 우리의 아리랑과 경서민요 공연을 3.7(금)-3.8(목)에 걸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에는 이춘희 명창(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예능보유자)과 최경만(서울시 중요무형문화재 삼현육각예능보유자, 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 유지숙(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 전수조교,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악장), 강효주(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수석단원) 등 전통음악 명인들이 참여했다.
공연은 경서도 민요를 대표하는 노랫가락, 관산융마, 수심가, 초유산가, 이별가, 회심곡 등 외에도 이춘희 명창과 유지숙 명창이 부르는 긴아리랑, 긴아리와 자진아리, 정선아리랑, 강원도 아리랑,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구아리랑, 본조 아리랑으로 꾸며졌으며 다양한 우리의 아리랑을 프랑스 관객들에게 선보였던 시간이었다.
이번 공연에는 프랑스 주요 문화계 인사들은 물론, 축제 예술감독, 음악학자 등 총 45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하여 아리랑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여주었다.
세계문화의 집 관장인 아와드 에스베르(Awad Esber)는 ‘프랑스에서 경서도 민요를 선보인 것은 프랑스 현지인들의 관심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며, 특히 아리랑을 주요 주제로 펼친 공연에서 프랑스 관객들은 자막을 통해 경서도 민요를 이해했지만, 한편으로, 음악 그 자체로 받아들일 수 있었던 갚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공연을 관람한 이상진 유네스코대표부 대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의 전통민요를 프랑스에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고, 유네스코대표부도 향후 유네스코의 문화사업 안에서 우리 문화예술의 비중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세계문화의 집은 1982년 안숙선 명창의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진도씻김굿, 영산재, 전주한지전, 가곡공연 뿐만 아니라 황병기, 김해숙, 양성욱, 김영길, 하용부 등 국내 전통예술 명인들이 프랑스를 기점으로 세계에 알려지는 데 크게 공헌해왔으며, 지난 2013년 6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홍보담당 이재일 과장 (02-760-453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부 류재수 부장 (02-760-4740)
세계문화의 집‘2014 상상축제’아리랑 개막공연 사진
세계문화의 집‘2014 상상축제’아리랑 개막공연 사진
이춘희 명창(회심곡) 이춘희, 유지숙, 강효주, 최경만(아리랑)
이춘희 명창(회심곡) 이춘희, 유지숙, 강효주, 최경만(아리랑)
아리랑 공연을 찾은 관객들 사진1 아리랑 공연을 찾은 관객들 사진2
아리랑 공연을 찾은 관객들 사진1 아리랑 공연을 찾은 관객들 사진2
공연 후 질의응답 사진 공연 후 아리랑 음반 홍보 및 판매
공연 후 질의응답 공연 후 아리랑 음반 홍보 및 판매


자료담당자[기준일(2014.3.10)] : 사업평가부 이재일 02-760-4538
게시기간 : 14.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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