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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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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2013 장애인문화예술축제에 참가한 ARKO 자원봉사단의 바쁜 1박 2일 )

  • 조회수 6593
  • 등록일 20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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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장애인문화예술축제에 참가한 ARKO 자원봉사단의 바쁜 1박 2일

23년 만에 공휴일로 재지정된 10월 9일 한글날. 일주일 중 직장인들의 피로감이 가장 높다는 수요일에 꿀맛같은 - 휴일이 생겨서 기쁘셨었지요?
주중에 늦잠을 잘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아시는 분은 아실텐데요, 오늘은 그 행복보다 더 큰 행복을 느끼고 온 ARKO 자원봉사단의 모습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10월 9일 ~ 10일 사이에 2013 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졌었는데요, 많은 예술가분들과 시민 분들의 참여가 있었습니다.
‘문화예술로 세상과 하나되는 어울림’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전야제를 포함하여 8일 간
전국적인 규모의 축제로 펼쳐졌습니다.

2013 장애인문화예술축제에 참가한 ARKO 자원봉사단 사진1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임직원들은 2011년부터 운영해온 ARKO 자원봉사단의 활성화와 기관의 설립목적에 따른 사회공헌 활동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장애인문화예술축제에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공헌의 가치를 높였습니다.

10월 10일 개막제를 앞두고 10월 9일부터 시작된 축제에는 휴일을 맞아 시청광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 및 시민들로 가득했고, 장애인문화예술단체들은 각자의 이벤트와 행사를 마련하여 말 그대로의
축제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저희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축제조직위원회에서 마련해준 부스에서 장애인 문화예술 창작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과 예술나무 캠페인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2013 장애인문화예술축제에 참가한 ARKO 자원봉사단 사진2

예술인의 5.47%가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영국의 장애예술인 서더랜더는 ‘장애인 예술
또한 취미나 치료가 목적이 아닌 예술 그 자체’라는 말을 남겨 전세계적으로 큰 감동을 주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는 그에 대한 인식 자체가 부족합니다. 사회적 평가가 낮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
예술가 스스로도 자신들에 대한 인식과 평가를 매우 낮게 하고 있는 문제도 안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는 다양한 장애인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그들이 예술가로 사회에서
인정받고 또 훌륭한 예술작품 창작에 쉽게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단체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에서의 활동처럼 더 많은 홍보와 안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2013 장애인문화예술축제에 참가한 ARKO 자원봉사단 사진3

그리고 그 뿐만이 아니라 예술의 숲을 가꾸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예술나무
운동과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홍보도 진행되었습니다.
예술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그리고 예술에 대한 기부를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줄 수 있도록 준비한 예술나무 운동은 문화예술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측면에서, 기부라고 하면 보편적 기부만을 생각했던 일반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http://www.artistree.or.kr)

2013 장애인문화예술축제에 참가한 ARKO 자원봉사단 사진4

그리고 대중들의 취향과 선택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홍보도 있었습니다.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은다.'는 뜻으로 소셜미디어나 인터넷 등의 매체를 활용해 자금을 모으는
투자 방식인 ‘크라우드 펀딩’은 자금이 없는 예술가나 사회활동가 등이 자신의 창작 프로젝트나 사회공익프로젝트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익명의 다수에게 투자를 받는 방식을 말합니다. 목표액과 모금기간이 정해져 있고, 기간 내에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하면 후원금이 전달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창작자는 물론 후원자들도 적극 나서 프로젝트 홍보를 돕는 것이 장점인데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수만 원 내지 수십만 원 등의 적은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없는 투자 형태입니다.
예술나무 홈페이지에서는 예술나무 운동과 동시에 크라우드 펀딩 관련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크라우드 펀딩에 대해서 널리 알리고 왔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ARKO 자원봉사단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각종 봉사활동들도 있었습니다.
하루가 아니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개막 축제인 만큼, 주변 환경 정리 및 무대 설치 등에도 많은 일손이 필요했었습니다. ARKO 자원봉사단은 튼튼한 육체를 바탕으로, 화사한 미소를 덧붙여 서울광장의 주황색 아이콘이 되었는데요, ARKO 자원봉사단이 입었던 주황색 예술나무 티셔츠는 눈에 확 들어와서 많은 관람객들에게 집중의 대상이 되었답니다. 심지어 서울시청 광장을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부스 반대편에 있는 화장실에 가는 자원봉사단의 모습까지 목격될 정도였다니 시각적 효과가 어렴풋하게나마 느껴지시나요?

2013 장애인문화예술축제에 참가한 ARKO 자원봉사단 사진4

이틀 동안 쌀쌀한 날씨 속에도 열심히 축제의 진행을 도와준 ARKO 자원봉사단. 그리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각종 사업과 프로그램을 열심히 홍보해 준 사업 담당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외적인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박수를!
앞으로 자주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며, 문화예술의 현장에서 주황색 옷을 입고 일하고 있는 저희 ARKO 자원봉사단을 발견하신다면 아는 척이라도 한 번 부탁드릴게요. ARKO 자원봉사단의 봉사는 계속 됩니다!


사업평가부 이재륜, jrlee@ark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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