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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 21회 전국무용제 ‘춤, 대양을 품다’

  • 조회수 13054
  • 등록일 20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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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회 전국무용제 ‘춤, 대양을 품다’
전국무용제 포스터
지난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전남 여수 예울마루에서 전국무용제가 개최되었다. 1992년 춤의 해를 계기로 출발한 전국무용제는 올해 21회를 맞이하였으며, 전국 15개 광역시,도에서 번갈아 개최하면서 그 동안 무용예술의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여수세계바람회를 개최한 바다가 아름다운 여수에서 ‘춤, 대양을 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 21회 전국무용제가 경연대회 이외에도 야외공연, 체험활동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GS 칼텍스 예울마루 전경
올해 전국무용제가 개최된 여수 예술마루는 남해안의 새로운 공연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한 극장이다. 파도처럼 너울대는 긴 계단과 유리지붕 등 자연친화적인 외관을 자랑하며 여수앞바다와 한려수도가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경이 일품으로 무용공연과 너무 잘 어울리는 공연장 이였다.
18일 개막식에는 이원국발레단, 멕시코 무용단, 국립발레단, 싱가포르 무용단, 서울발레시어터의 축하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19일부터 26일까지 1일 2개 단체의 경연대회가 이루어졌다. 올해 15개 작품들은 전반적으로 작품의 수준이 높았으며, 대극장에 걸 맞는 무대미술‧조명‧연출 등을 볼 수 있어 15개 광역시,도 대표팀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올해는 특히 많은 단체들이 ‘달’과 관련된 주제를 선택하여 무대세트며 내용들이 ‘달’과 연관되어 진행되는 점이 특이점으로 꽂을 수 있었다.
광주현대무용단, 자메뷰
27일 폐막식에서는 그 동안의 경연의 결과를 발표하며 시상식을 갖고, 참가한 단체 및 안무가 무용가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대통령상인 대상의 영광은 광주광역시 대표 팀 광주현대무용단에게 돌아갔으며, 광주광역시는 작년에 이어 연속 대상팀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광주현대무용단의 자메뷰(Jamais Vu)작품은 안무구성과 무대 연출, 무용실력 등 모든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 안무가 김미선씨는 안무상과 연기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하였다.
전국무용제는 해를 거듭해오면서 15개 광역시,도의 교류는 물론 공연활성화와 공연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으며, 각 지자체의 무용인들에게 창작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점차 발전되고 있는 전국무용제가 전국적으로 영향력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제 21회 전국무용제 수상내역

[단체상]

단체상
시상부문 시상 훈격 수상단체(지역)
대 상 대통령상 광주현대무용단(광주광역시)
금 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전효진발레단(대구광역시)
은 상 전라남도지사장상 장미영 무용단(전남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이해준 무용단(경기도)
한국무용협회이사장상 줄라이댄스컴퍼니(부산광역시)
여수시장상 성민주한국무용단(충청북도)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상 이윤정무용단(인천광역시)

[개인상]

개인상
시상부문 시상 훈격 수상자(단체명)
안무상 여수시장상 김미선(광주현대무용단)
연기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권혜란(장미영무용단),
김종기(이해준무용단),
김미선(광주현대무용단),
김여진(최영란무용단),
박재현(줄라이댄스컴퍼니)
무대기술상 한국무용협회이사장상 조명 김은주(장미영무용단)
음악상 전국무용제 집행위원장상 안지홍(이해준무용단)


자료담당자[기준일(2012.10.31)] : 예술지원부 송미선 02-760-4838
게시기간 : 12.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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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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