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크라우드 펀딩으로 내가 가진 장애를 내 꿈의 무대로!

조회수 7091
등록일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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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창작뮤지컬 (ONE&ONE), LA 초청 공연을 앞두고 크라우드펀딩 진행중 한국계 미국배우 에스더 채, 공연 수익금 전부를 크라우드펀딩 기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 이하 예술위원회)는 2012년도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을 올해 4월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9차 프로젝트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대표 배은주, 이하 예술단)의 미국 LA 초청공연 창작뮤지컬 <ONE&ONE>이 선정되었다.
※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 : 예술위원회가 2011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모금플랫폼으로, 예술가나 예술단체가 예술창작활동 실현에 필요한 자금을 익명의 다수 후원자들로부터 조달하는 새로운 모금 형식이며, 주로 온라인과 SNS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9월 24일부터 진행되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ONE&ONE>은 교통사고로 다시는 춤을 출 수 없게 된 전직 발레리나, 안명장애인 가수 지망생, 류마티스관절염을 앓고 있는 난타연주가 등 무대에서 직접 연기하는 배우들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창작뮤지컬이다. 공연 제목인 <ONE&ONE>은 개인과 개인이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고 이해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았던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배은주 대표는 장애인가요제에서 은상을 받고 가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자신과 같이 몸은 불편하지만 예술을 사랑하는 장애인들과 함께 꿈의 무대를 실현하기 위해 2008년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을 창단했다. 현재 22명의 장애를 가진 배우들로 구성되어 있는 예술단은 지난 2010년 11월 <ONE&ONE>을 한국에서 처음 공연한 뒤, 프랑스 파리 마들렌느 성당에서 공연을 했으며, 올해는 미국 장애인단체 초청으로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예술단의 배은주 대표는 “이번 미국 초청장을 받고 공연을 준비하면서 많이 외롭고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은 단 한 가지 이유는 우리의 꿈이 실현할 때까지 누군가가 꼭 함께 해 줄 거라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이번 공연이 많은 분들에게 반드시 희망과 꿈을 안겨 주리라 믿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희 꿈을 후원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크라우드펀딩 참여 소감을 밝혔다.; 다음달 10월 15일에 개최되는 예술위원회의 ‘아르코국제공연예술전문가시리즈(Arko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Professional Series, 약칭 AIPAPS) 2012 국제 연기 심포지엄 및 워크숍’ 에 초청 강사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는 한국 출신 미국 배우 에스터 채 씨가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크라우드펀딩 소식을 접한 뒤, 10월 17일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진행되는 자신의 공연 <그리하여 화살은 날아가고>의 수익금 전액을 이번 크라우드펀딩에 기부하겠다고 소식을 알려 왔다. 에스터 채 씨는 평소 한국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고 느껴왔다며 이번 기부금이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예술위 권영빈 위원장은 이번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크라우드펀딩 진행과 관련하여 “한국 사회에서 장애를 가진 이들에 대한 편견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 사회의 편견 속에서도 예술을 사랑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이 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 나도 이번 크라우드펀딩에 작게나마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예술위원회에서 올해 아홉 번째로 진행하게 되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크라우드펀딩은 목표금액은 700만원으로 12월 미국 LA 초청공연에 참가하는 단원들의 왕복국제항공료 부족분을 위한 모금을 9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59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창작뮤지컬 <ONE&ONE> 크라우드펀딩은 문화나눔포털(fund.arko.or.kr)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통장입금·계좌이체·휴대폰 등으로 후원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나눔부 (02-760-4864)

자료담당자[기준일(2012.9.24)] : 정책기획부 백선기 02-760-4580
게시기간 : 12.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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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명: 백선기
담당부서: 예술정책·후원센터
담당업무: 기관 및 사업 언론홍보 총괄
전화번호: 02-760-4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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