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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13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건축전 한국관 기자간담회 개최

  • 조회수 9585
  • 등록일 2012.07.20

제13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건축전 한국관 기자간담회 개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7월 18일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한국 현대건축이 분출하는 다양한 현상을 선보이는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방향 소개
베니스 비엔날레 2012 건축을 걷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에서는 7월 18일 오후 2시,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2012년 제13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건축전 한국관 커미셔너 김병윤 대전대학교 교수의 전시 설명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김병윤 커미셔너는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참여 작가, 전시 운영 방향, 전시 예정 작품들을 소개하였다.
금번 한국관의 전시 주제는 ‘건축을 걷다-Walk in Architecture’로 상호작용성, 친환경성, 장소의 기억, 감각의 구축, 섬세함과 감촉성 등 5개의 소주제를 바탕으로 건축의 시간성, 공간성, 사유성을 재인식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관 참여작가로는 김태만(해안건축 대표), 김현수(이소우건축 대표), 박승홍(디엠피건축 대표), 박진택(Jtparchitecture 대표), 오영욱(oddaa 소장), 윤창기(경암건축 대표), 이상림(공간 대표), 한종률(삼우건축 부사장)씨가 선정됐다.
전시는 8명의 작가가 쓰는 8개의 시나리오로 구상되며, 각각 ‘부상과 직조(Floating & Weaved Ground, 김태만)’, ‘회상(Remembrance Ground, 한종률)’, ‘느림과 재편(Slow & Recited Ground, 이상림)’, ‘장소와 정서(Reconciliated Ground, 박승홍)’, ‘지속(Juxtaposed Ground, 오영욱)’, ‘재구축(Restructured Ground, 김현수)’, ‘연결(Linked & Signposted Ground, 박진택)’, ‘표현(Featured Ground, 윤창기)’이라는 영상중심의 건축다큐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윤 커미셔너는 “이번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를 통해 한국 건축의 현실을 세계 속에 알리며, 한국 현대건축이 지니는 현상을 유동적 체험을 바탕으로 건축이 지닌 시간적, 장소적 경험을 일깨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윤씨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2005년, 2009년 2회 수상)을 비롯한 국내외 유수 건축전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건축가협회 명예이사, 건축대전 초대작가, SAKIA(건축가학교)의 총괄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국제현상공모 당선작인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및 연수지원센터(호텔 지지향 紙之鄕), 정릉동 성당, 몽죽헌 주택, 의연제 주택 등이 있다.
세계 3대 비엔날레 중 하나로 손꼽히는 베니스 비엔날레는 1895년 시작 되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995년에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을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우리나라만이 비엔날레에 국가관을 가지고 있으며, 1995년 전수천, 1997년 강익중, 1999년 이불 등의 참가작가가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베니스비엔날레 국제 건축전은 1980년 미술전으로부터 분리되어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최고 권위의 국제 건축전시회다.
2012년 13회를 맞은 이번 국제 건축전의 총감독으로는 영국의 저명한 건축가인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가 임명되었다.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슈투트가르트 국립조형예술대 교수, 예일대 건축학 교수 등을 역임하였으며, 대표 건축물로는 앵커리지 역사박물관, 바로셀로나 법원, 아이오와 디모인 공공도서관 등이 유명하다.
2012년 제13회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은 2012년 8월 29일부터 11월 25일까지 약 3개월간 개최될 예정이다.


베니스비엔날레 개요


위치
이태리 베니스 카스텔로 공원(Giardini di Castello)
특징
문화 관광도시인 베니스의 성격을 바탕으로 착안된 행사로서 순수미술행사와 관광의 연계를 꾀하는데서 출발, 베니스의 지식인, 시장, 기업인 예술가가 함께 기획한 사업.
베니스 비엔날레는 휘트니비엔날레, 상파울로 비엔날레와 함께 세계 3대 비엔날레의 중심축을 차지하는 미술행사로서 세계 미술계에서도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 있는 국제 미술전임
이태리 베네치아시 남동쪽 카스텔로 공원내 10만평 부지 위에서 펼쳐지는 베니스비엔날레는 국가관별로 전시를 개최하는 것이 특징임
우리나라는 1986년에 첫 참가를 하였으며, 전시관이 없어 이태리관의 작은 공간을 배정받아 참가하던 중, 우리 정부는 1995년 26번째로 독립된 국가관인 한국관을 건립 우리 미술의 해외소개를 위한 교두보로서 역할을 수행함.
우리나라 사람으로 93년 독일관 대표로 참가한 백남준이 황금사자상을, 95년 한국관 개관 첫회에 전수천 작가가 특별상을, 97년 강익중 작가, 99년에 이불 작가가 연속 3회 특별상을 받았음.
* 홀수년은 미술전, 짝수년은 건축전으로 개최되며 98년 건축전은 개최국사정으로 개최되지 않았음.
설립
1895년 설립
이탈리아 황제부부의 은혼식 기념
1893년에 베니스 시의회가 1895년 비엔날레 개최 발표
전시
개최시기 - 미술전(홀수년), 건축전(짝수년)
참가국 - 평균60여개국 200여명의 작가
조직 - 22명의 이사회가 전체 총괄
예산 - 베니스시부담:50% + 국가부담:50%
전시구성
  • 본전시(주제전)
  • 특별전(3-4개)
  • 아르세날레전(비엔날레 총감독이 작가선정)
  • 국가관전(파빌리온식: 국가별 커미셔너가 작가선정)
  • 기타 전시관련 행사
시상제도 - 황금사자상(3개부분-국가관상, 개인작가상, 35세 미만 젊은 작가상), 평생공로상, 특별상(해마다 시상여부 다름)
심사 - 미술계인사
국가관 현황
총전시관 : 총 27개국 26개관
  • 이탈리아 (1894), 벨기에(1907), 헝가리(1909), 독일(1909), 영국(1909), 프랑스(1912), 네덜란드(1912),
    러시아(1914), 스페인(1922), 체코슬로바키아(1926), 미국(1930), 덴마크(1932), 베네치아(1932), 오스트리아(1934),
    그리스(1934), 이스라엘(1951), 스위스(1951), 베네수엘라(1954), 일본(1955), 아이슬란드(1955), 캐나다(1958),
    우루과이(1958), 스칸디나비아 3국(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1959), 브라질(1964), 오스트레일리아(1988),
    한국(1995)
독립국가관수 : 총 26개관 (이태리 2개 전시관(이탈리아,베네치아관) 운영)
한국관 개관 : 1995년 26번째 국가관으로 개관
아시아권 국가관 운영현황 : 한국, 일본
2012 베니스비엔날레 국제 건축전 한국관 전시 개요
전시명 : 제13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 건축전
전시장소 : 이태리 베니스시 카스텔로 공원 및 아르세날레
전시일정 : 2012. 8. 29 ~ 11. 25
  • 시사회 : 2012. 8. 27 ~ 8. 28
전시감독 :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
전시주제 : Common Ground
한국관 커미셔너 : 김병윤(대전대학교 교수)
협력 커미셔너 : 전영훈(대전대학교), 유현준(홍익대학교), 피터 페레토(서울대학교)
전시 코디네이터 : 이희준(대전대학교), 김은정
한국관 전시 주제 : 건축을 걷다(WALK IN ARCHITECTURE)
  • 소주제 1 : POST MAX > The future of Korean Architecture >TOMORROW
  • 소주제 2 : POST GRAY >A sustainable outlook beyond the modern >TOGETHER
  • 소주제 3 : ENGRAVING EMOTIONS > Existing and Past conditions>EXISTING
  • 소주제 4 : ENGRAVING TECTONICS > Positioning ourselves within nature >BETWEEN
  • 소주제 5 : WAY TACTILITY > Architecture related to the senses > TANGIBLE
참가작가 : 김태만(해안건축 대표), 김현수(이소우건축 대표), 박승홍(디엠피건축 대표), 박진택(Jtparchitecture 대표), 오영욱(oddaa 소장), 윤창기(경암건축 대표), 이상림(공간 대표), 한종률(삼우건축 부사장)
전시 개막일 : 2012. 8. 28(화)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건축전 한국관 기자간담회 커미셔너 김병윤
문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부 (02-760-4749)

자료담당자[기준일(2012.7.20)] : 정책기획부 김나영 02)760-4536
게시기간 : 12.7.20 ~

담당자명
백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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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정책·후원센터
담당업무
기관 및 사업 언론홍보 총괄
전화번호
02-760-4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