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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나무 심기운동」등 7대 중점 추진과제 발표

  • 조회수 9663
  • 등록일 2012.06.2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나무 심기운동』등  7대 중점 추진과제 발표


① “문화예술은 우리가 심고 가꾸어야 할 나무입니다”
‘예술나무(Arts Tree)‘심기 운동을 통한 예술의 가치 확산
② “시멘트 도심에 예술의 꽃을 피웁니다”
공공미술기금 신규 조성을 통한 <도시공원 예술로>, <혁신 도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
③ “문화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문화복지의 대표 브랜드 - ‘문화바우처’ 확대(487억⇒160만명 혜택)
④ “한류, 기초예술로 뒷받침 하겠습니다”
순수예술분야 예술가 국외진출사업 확대 - ‘K-ARTS‘ 한류기반 조성
⑤ “신진예술가의 평생후원자 ARKO, 당신의 성장을 응원합니다”
차세대 예술인력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확대 및 올해의 신진 예술가상(AYAF Awards) 신설
⑥ “대학로에 융·복합 예술 창작거점을 만들겠습니다”
융·복합 예술 창작기반 조성
⑦ “지역고유문화 브랜드를 발굴 지원하겠습니다”
지역 고유 문화브랜드 육성 (1 市 ㆍ 道 1 문화 브랜드 발굴 지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는 권영빈 위원장의 취임 100일에 즈음하여 6월 28일 ‘예술나무’ 심기 운동 등 한국문화예술위원회 7대 중점과제를 발표하였다.
7대 중점 과제에는 취임 이후 위원장의 경영철학을 반영하여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과 향후 달라지는 정책 등이 반영되었다.
권영빈 위원장은 "OECD 국가 중, 우리나라의 경제, 과학 등 하드파워는 평균을 넘어섰지만, 문화예술 등 소프트파워는 평균이하인 수준이다“며 ”이는 문화예술의 경제적·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① “문화예술은 우리가 심고 가꾸어야 할 나무입니다”
문화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문화예술의 가치에 대한 전 국민의 인식 및 공감대 형성이 먼저이기에 예술위는 우선 과제로 문화예술은 ‘우리가 심고 가꾸어야 할 나무’와 같다는 취지로 범 국민적 ’예술나무(Arts Tree)’ 심기 운동을 펼치기로 하였다.
[뿌리내리기]
  • 예술가치 확산을 위해 유명디자이너 재능기부로 '예술나무' BI 및 뱃지 개발 등
  • 각계 오피니언 리더가 참여하는 ‘예술나무 포럼’ 발족
  • ’예술옹호 1천인 선언‘(’12년 10월)으로 범 국민 ‘예술나무 심기’ 운동 전개
  • 홍보대사단 ‘예술나무 아트 앰버서더’ 구성을 통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 추진
[나무키우기]
  • 소액 대중 모금 ‘크라우드펀딩’ 확대
    ※ ‘11년 7개 사업 4천9백만원 → ’12년 12개사업 1억3천만원
  • ‘1인 1예술나무 키우기’ 운동(1人 1藝)’ : 소액기부를 통한 ‘예술나무펀드’ 조성
    ※ 1인당 3천원부터 소액기부 가능
  • ‘1기업 1예술나무 키우기’ 운동(1社 1藝)’ : 예술단체와 중소기업을 연계하는 매칭펀드 사업
    ※ '12년도 75개 기업→ ’13년 100개 기업 확대, 우수기업 인증마크제 도입
  • 예술인 재능나눔 활성화 : ‘재능나눔 버스’ 운영
[열매맺기]
  • 예술로 우리동네 가꾸기, 꿈꾸는 예술나무 육성 등 민·관·재계 컨소시엄 기부금사업 추진으로 예술로 즐겁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
② “시멘트 도심에 예술의 꽃을 피웁니다”
선택적 기금제도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시멘트 도심 등 공공장소에 공공성과 예술성을 갖춘 공공미술을 실시하여,
※ 선택적 기금제도 : 기존 1만㎡ 이상의 건축물 신축 시 의무사항이던 미술작품의 설치가, 설치비용의 일정비율을 문예진흥기금으로 출연할 수 있도록 선택제로 법 개정이 완료됨(2011.11.26). 2012년도 목표액 10억원, 6월 현재 6억 7천만원 조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두 가지 프로젝트를 시범추진하고 확산한다.
‘도시공원 예술로’ 프로젝트는 공원, 놀이터 등 일상공간을 예술적 공간으로 가꾸는 것이다(총 6개처).
  • 지자체와 1:1 매칭(기금 10억 + 지자체 10억)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지난 5월 전국 29개 지자체가 응모하여 현재 예심에서 10개 후보지역을 선정하였고, 7월 중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5개 지역을 선정한다.
  • ’13년에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예술공원화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혁신도시 공공미술사업’ 프로젝트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해 조성되는 혁신도시의 건축과 조경을 예술적으로 조화시키는 것이다. 예술위원회가 이전하는 광주전남혁신도시를 시범적으로 실시하여 9개 혁신도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③ “문화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 문화복지의 대표적 브랜드 사업인 ‘문화바우처’의 혜택을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연차별로 지원대상을 점증 확대 추진한다.
    ※ ‘11년 340억, 120만명 → ‘12년 487억, 160만명(전체 저소득 층 320만명의 50% 수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 카드 사용처 발굴 확대, 외출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등을 위한 예술인 재가방문 서비스, 산간오지로 찾아가는 이동서점 등 형편과 장소에 따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 추진하고, 지원 외 민간제휴와 객석기부로 더 많은 혜택을 부여한다.
[더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 전담 콜센터 기능과 사업 모니터링 강화한다.
④ “한류, 기초예술로 뒷받침 하겠습니다”
순수 예술계에서도 한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해외창작거점 예술가 파견사업, 국제협력형 노마딕 레지던스 사업, ‘한국예술 특집프로그램’ 을 확대하고 우수단체의 해외진출을 집중 지원한다.
미국 아이오와 작가 프로그램(IWP), 독일 베타니엔 스튜디오, 체코 프라하음악원 등 문학, 시각예술 및 공연예술 해외 창작거점을 확대 운영 한다.
※ ‘12년 20개소 → ’13년 25개소 → ‘14년 30개소
몽골 고비사막, 바이칼 호수, 남극 세종기지 등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에 영감과 사유의 충격을 줄 수 있는 공간에서 양국의 예술가들이 공동으로 창작 작업을 진행하는 국제협력형 노마딕 레지던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 ‘12년 4개 → ’13년 6개 → ‘14년 8개 프로그램
한국 현대 예술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집중형 교류 ‘한국예술 특집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며, 우수단체의 해외진출을 집중 지원한다.
⑤ “신진예술가의 평생후원자 ARKO, 당신의 성장을 응원합니다”
신진예술가지원프로그램 AYAF(Arko Young Arts Frontier)프로그램도 ‘13년부터 대폭 개선한다.
지원금 위주의 단순 재정지원에서 예술위원회의 시설, 교육, 멘토, 컨설팅 및 발표기회 부여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과 생애주기형 관리육성 체계로 전환, 시너지를 창출한다.
  • 14억을 투입하여 문학, 시각, 공연예술분야 총 70명의 차세대예술가를 발굴하여 육성하고 지원한다.
  • 각 장르별로, 문학은 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사이버문학광장(www.munjang.or.kr)을 통한 작품발표기회 제공, 시각예술은 인사미술공간과 연계한 신진 기획자 양성, 공연예술은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을 거점으로 공연예술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 생애 주기형 관리육성 체계로 전환 : 예술영재 Pool 구축 → AYAF선발 → 해외진출국제교류 → 중견예술가 Step-up
이와 함께 ‘13년부터 가칭 ’올해의 신진 예술가상(AYAF Awards)‘을 신설하여, 매해 탁월한 창작활동을 펼친 AYAF신진예술가들을 선정하고 해외진출 기회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집중 지원한다.
⑥ “대학로에 융·복합 예술 창작거점을 만들겠습니다”
융복합, 통섭 등 현재의 문화 트렌드를 반영하여, 대학로에 융복합예술창작거점을 조성 육성한다.
대학로 ‘예술가의집’을 융복합예술 창작 매개 공간으로 특화 운영하고 융복합예술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 ‘13년 8억원
또한 ‘아르코미술관’을 실험적 시각예술담론 생산과 시각예술에 기반한 융복합 창작의 발표 및 확산 거점으로 그 기능을 발전시킨다.
한편 ‘아르코예술극장(한국공연예술센터)’과 협력하여 공연예술 기반의 융복합 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⑦ “지역고유문화 브랜드를 발굴 지원하겠습니다”
지역만의 고유한 문화예술이 지역 주민들의 주도로 만들어 질 수 있도록 “1시·도(市·道) 1문화 브랜드 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지역에 대한 기금배분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결과 지역 비율이‘09년 61.6% → ’12년 83.0%로 대폭 증가하였으나, 지역 고유성과 특색을 확보하는 운영성과는 미흡하다는 판단아래,
그간의 지원정책 기조인 균형발전에서 나아가, 지역 고유성 확보 및 특성화로 전환하여 지역적 특성과 전통에 기반한 지역 고유 브랜드 사업을 발굴 집중 지원한다.
※ ‘13년 5개 사업 → ’14년 7개 사업 → ‘15년 10개 사업→ ‘16년 16개 사업
지역 문화예술 현장 친화형 사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지역 자율형 사업 비중을 대폭 확대한다.
※ ‘12년 36.9% → ’14년 50% → ’17년 70%
이를 추진하기 위하여, 기존 3명이었던 지역문화협력관(중부권, 호남권, 영남권)을 7명으로 확대 조직개편(‘12년 6월 1일)하였다.
권영빈 위원장은,
“예술위원회가 과연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후원자 역할, 국민에 대한 문화복지 공여자(供與者)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여 7대 중점 과제를 선정하였다“며,
“예술위원회가 문화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는 중심이 되어 국민에게 신뢰받는 예술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예술나무 심기 운동을 통해 예술의 숲을 조성하는 데 모두 함께 하여달라”고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권영빈 위원장
공공미술_부산벽화그리기행사
국제교류
문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책기획부 (02-760-4536)
붙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7대 중점추진과제 설명자료 1부다운로드

자료담당자[기준일(2012.6.28)] : 정책기획부 김나영 02)760-4536
게시기간 : 12.6.28 ~

담당자명
백선기
담당부서
예술정책·후원센터
담당업무
기관 및 사업 언론홍보 총괄
전화번호
02-760-4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