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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문학 창작 활성화를 위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남이섬 업무협약 체결

  • 조회수 102
  • 등록일 2024.12.05

문학 창작 활성화를 위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남이섬 업무협약 체결

- 2025년부터 남이섬에서 국내 및 해외 작가 대상 레지던시 프로그램 운영 계획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와 ㈜남이섬(대표이사 민경혁, 이하 남이섬)은 12월 4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국내외 문학 작가들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지원하고, 문학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남이섬의 자연환경 속에서 영감을 받고, 문학 작가들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국내 작가 2명과 해외 작가 1명을 선발해 남이섬 내 호텔정관루 객실에서 2~4주간 집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해외 작가는 작품 창작은 물론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학 분야 창작지원은 물론 문학주간, 문학광장 등을 통해 문학 작가와 독자가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남이섬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의 유일한 공식 후원사로, 남이섬 세계책나라축제, 나미콩쿠르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양 기관의 이번 협력은 단순히 공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작가와의 만남, 문학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작 활동의 폭을 넓히고 문학적 영감을 공유하는 장을 만들 예정이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온 남이섬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들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남이섬 민경우 상무이사는 “예술위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문학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고, 세계가 한국문학을 주목하고 있는 모멘텀을 잘 활용하여 창작환경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 한편, 남이섬 호텔정관루 문학 레지던시는 내년 1월 예술위 홈페이지(www.arko.or.kr)를 통해 사업 세부계획을 안내하고, 신청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4.12.5.)] : 예술정책·후원센터 백선기 02-760-4789
게시기간 : 24.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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