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집 근처 문학창작실을 제공하는 문학창작실이용지원사업 이용 작가 모집

- 예술위, 문학 작가 대상 도심 근처 집필 공간 제공하는 사업 선보여
- 전국 73개 공유오피스 공간을 창작실로 이용할 400명의 작가 공개모집
- 6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통해 신청

[전국 문학창작실 주요 공간 사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가 문학 작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로 '문학창작실이용지원사업'을 선보이며, 창작실을 이용할 작가를 공개모집한다.

□ 올해 처음 시행하는 문학창작실이용지원사업은 2023년 문학 분야 현장 업무보고 시 ‘겸업 등의 사유로 인해 창작에 매진하기 어려운 작가 여건을 반영한 사업을 계획해 달라’는 현장 제언을 반영한 사례다.

□ 2021년 예술인 실태조사에서 문학 작가 57.6%가 겸업을 통해 작품 활동을 하고, 주 평균 9.7시간을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작가들이 일상 활동과 함께 창작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사전 수요조사와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을 기획했다.

□ 올해 이용가능한 창작실은 전국 총 73개의 공유오피스로, 총 400여명의 작가가 3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공모 신청 자격은 문학 분야에서 일정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문학창작실 이용이 가능한 공간 소재 지역에 실거주 중인 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 창작활동 시작의 예시 : 신춘문예 당선, 신인문학상수상, 문예지 등의 문예매체 작품발표, 판매·유통을 목적으로 하는 단행본(작품집) 출간 등 공식적인 창작활동 시작을 증빙할 수 있는 활동(희곡의 경우 최초 공연상연도 인정), 번역의 경우 작가-출판사 간 번역한 작품집명 및 계약서 제출

** 문학창작실 이용 가능 지역 : 예술위 공모페이지 참고
(https://www.arko.or.kr/board/view/4013?bid=463&page=&cid=1808140)

□ 접수 기간은 6월 17일부터 7월 1일(~18:00)까지이며, 7월~9월(1차)과 9월~11월(2차) 중 하나의 일정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 예술위 관계자는 “이번 창작실이용지원사업이 문학 작가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예술현장의 변화하는 창작의 패턴을 지속적으로 감지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개발하고 보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학창작실이용지원사업 이용 작가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술위 누리집(www.arko.or.kr)과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4.6.17.)] : 예술정책·후원센터 백선기 02-760-4789
게시기간 : 24.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