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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낭독 콘텐츠로 즐기는 문학, <문학집배원> 김언 시인-천운영 소설가가 배달합니다

  • 조회수 154
  • 등록일 2024.06.04

낭독 콘텐츠로 즐기는 문학, <문학집배원> 김언 시인-천운영 소설가가 배달합니다

- 매월 2·4주차 목요일, 선물처럼 찾아오는 문학 낭독 콘텐츠 <문학집배원>
- 6월부터 제17기 문학집배원으로 김언 시인과 천운영 소설가가 배달 시작
- 문학집배원이 선별한 시·문장 낭독 콘텐츠를 문학광장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 통해 선보여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 위원장 정병국)는 매월 2, 4주차 목요일에 아름다운 시와 문장을 배달하는 제17기 문학집배원으로 김언 시인과 천운영 소설가가 위촉됐다고 밝혔다.

□ 문학집배원은 일상 속에 선물처럼 찾아오는 문학 낭독 콘텐츠를 독자들에게 선사하고자 예술위에서 2006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매월 2·4주차에 시와 문장 낭독 콘텐츠를 문학광장 누리집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달하고 있으며, 시 배달은 도종환・안도현・나희덕, 문장 배달은 성석제・김연수・은희경 등 문학계에서 널리 사랑받는 작가들과 함께 진행해왔다.

□ 김언 시인은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시를 배달한다. 시인은 활동에 앞서 “어떤 시를 배달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떠올린 것이 ‘첫 시집’”이라며 “독자들에게 시인들의 첫 시집에 들어 있는 시 한 편을 달마다 들려드리며, 오감을 일깨우는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활동 방향을 전했다.

□ 김언 시인은 1998년 『시와사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숨쉬는 무덤』, 『거인』, 『소설을 쓰자』, 『모두가 움직인다』, 『한 문장』, 『너의 알다가도 모를 마음』, 『백지에게』 등을 출간하고, 산문집 『누구나 가슴에 문장이 있다』, 독서산문집 『오래된 책 읽기』, 시론집 『시는 이별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다』, 평론집 『폭력과 매력의 글쓰기를 넘어』 등을 출간했다. 미당문학상, 박인환문학상, 김현문학패,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천운영 소설가는 매월 넷째주 목요일에 직접 선별한 문장을 배달한다. 작가는 활동에 앞서 “독자분들께 가닿는 문장이 새소리와 함께 열리는 아침과도 같았으면 좋겠다”며 “뻐꾸기 울음소리와 같은 문장을 듣고 오늘은 조금 더 다정한 사람이 되겠노라 마음먹는 순간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 천운영 소설가는 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바늘>로 등단했다. 소설집 『바늘』, 『명랑』, 『그녀의 눈물사용법』, 『엄마도 아시다시피』, 『반에 반의 반』, 장편소설 『생강』, 『잘 가라 서커스』, 산문집 『돈키호테의 식탁』, 『쓰고 달콤한 직업』을 출간했다. 올해의 예술상, 신동엽창작상, 한국일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 두 작가가 배달하는 낭독 콘텐츠는 6월 13일(목) <시 배달>, 6월 27일(목) <문장 배달>을 시작으로, 내년 봄까지 계속된다. 올해는 배달되는 시를 지은 시인과 국립극단 배우들이 낭독에 참여해 더 매력적인 콘텐츠로 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문학집배원 콘텐츠는 문학광장 누리집(munjang.or.kr), 문학광장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4.6.4.)] : 예술정책·후원센터 백선기 02-760-4789
게시기간 : 2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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