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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극장에 박쥐가 산다? 예술위, 기후 프로젝트 <백스테이지 투어> 진행

  • 조회수 251
  • 등록일 2024.05.22

극장에 박쥐가 산다? 예술위, 기후 프로젝트 <백스테이지 투어> 진행

- 예술위, 아르코예술극장에서 기후 프로젝트 <백스테이지 투어> 진행
- 기후위기 시대, 예술적 상상력으로 바라본 지구 환경문제와 이야기 담아내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원회)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극장장 강량원, 이하 예술극장)이 기후 프로젝트 <백스테이지 투어> 행사를 6월 1일(토)~6월 2일(일) 양일간 진행한다.

□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과 백스테이지(Back Stage)에서 진행하는 이번 투어 행사는 <배트(bat) 스테이지 투어>, <극장 앞 텃밭, 텃밭 뒤 극장>, <균발견_극장균> 등 3개 팀별로 프로그램이 열린다.

□ 예술극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예술과 극장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거듭하면서 그 사유의 과정을 예술현장과 함께하기 위해 지난 3월 ‘기후 프로젝트’라는 행동을 시작했다. 이번 백스테이지 프로그램은 그 실험과정의 일환이며, 새로운 창작방법론의 시도를 통해 지속가능한 기후담론 생성의 플랫폼을 조성하고자 한다.

□ <배트 스테이지 투어>는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의 백스테이지와 극장 일대에 설치한 박쥐집을 통해 극장의 시공간을 낯선 감각으로 경험하고, 코로나19로 오해의 동물이 된 박쥐의 다양한 면면을 살펴본다. 이성직 연출(감자피아)과 백소정 배우, 김시락 작가, 손서정 음악가, 신재욱 드라마터그가 ‘박쥐구실’이란 팀을 이루어 작업했다.

□ <극장 앞 텃밭, 텃밭 뒤 극장>은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에 기후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직접 조성한 작은 텃밭에서 투어를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가까운 미래 쓸모없는 가상의 극장이 배경인 이곳에서 인류가 중시하는 것들을 살피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극장앞텃밭’팀은 전윤환 연출(앤드씨어터)과 권근영 프로듀서, 강민지·조냇물 배우가 함께 참여한다.

□ <균발견_극장균>은 인간을 위한 장소인 극장에서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비인간존재인 ‘균’을 발견하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균넼’이란 팀을 이루고 균사에 대해 공부해온 윤혜진 연출(윤무아)과 김혜원 무대미술가, 신지연 작가, 박수진 배우, 윤소희 작가, 선과영 음악가가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극장의 백스테이지에서 배양한 극장균을 관찰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보이지 않던 균을 만나는 경험을 해보게 될 것이다.

□ 강량원 극장장은 “아르코예술극장 백스테이지 투어는 예술극장과 예술가들이 공동으로 기획한 기후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각 팀의 주제인 씨앗, 박쥐, 균사를 중심으로 예술가들이 각자의 세계를 주조하고 기후위기 시대 인류에게 닥칠 심각한 문제의식과 이야기들을 담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 예술극장은 이번 행사진행을 위해 지난 5월 16일(목)부터 <기후 프로젝트 백스테이지 투어(Back Stage Tour)> 참가자 모집을 선착순으로 진행했고, 총 118명이 3개 팀별에 나뉘어 참여한다.

□ 자세한 사항은 예술극장(theater.arko.or.kr) 공지사항 또는 극장운영팀(02-3668-001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4.5.22.)] : 예술정책·후원센터 백선기 02-760-4789
게시기간 : 24.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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