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에든버러 모멘텀 쉐어링 세션 성료

- 1월 18일 2022-2023년 에든버러 모멘텀 참가자의 경험 공유 발표 진행
- 2024년에도 예술위-주한영국문화원과 손잡고 에든버러 모멘텀 참가자 지원 지속

[ 모멘텀 쉐어링 세션-예술위 국제교류부 김나영 부장의 개회사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지난 1월 18일(목)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2022-2023년 에든버러 모멘텀 사절단으로 참여한 예술계 인사들을 모시고 참가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모멘텀 쉐어링 세션(Sharing Session)>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모멘텀(Momentum)은 매년 8월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서 열리는 예술계 전문가 교류 프로그램으로, 페스티벌 에든버러, 크리에이티브 스코틀랜드, 영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며, 2022~2025년 한국을 주빈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축제의 도시라 불리는 에든버러에서도 가장 많은 축제가 개최되는 시기에 열리는 모멘텀은 다양하고 우수한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동시에 스코틀랜드 예술계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장이다.

모멘텀을 공동 주최하는 영국문화원은 문화 관계와 교육기회를 위한 영국의 국제기관으로,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세계 각국의 공연예술 관계자를 모멘텀에 초청한다. 서울에 위치한 주한영국문화원 또한 2023년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예술위와 손잡고 2023년부터 매년 1명의 참가자를 모멘텀에 파견해오고 있다.

1월 18일 진행된 <모멘텀 쉐어링 세션>은 주한영국문화원 폴 클레멘슨(Paul Clementson) 원장의 환영사와 예술위 국제교류부 김나영 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모멘텀에 대한 소개와 2022-2023년 모멘텀에 참가한 전강희(극단 돌파구 드라마터그), 김혜리(우란문화재단 PD), 조정윤(부산문화재단 생활문화본부장), 김승미(강동문화재단 공연전시팀장)의 발표로 진행되었다. 발표자들은 교류 프로그램으로서 모멘텀에 대한 기대와 경험, 참가 전후로 변화한 생각과 이어지는 후속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모멘텀 및 스코틀랜드 예술계에 관심있는 동료 예술인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전하였다.

예술위는 2024년에도 주한영국문화원과 협력하여 스코틀랜드 예술현장과 국제교류를 추진하고자 하는 예술가를 대상으로 모멘텀 참여자를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예술가는 에든버러 예술계·축제 관계자 미팅, 네트워킹 행사, 공연 관람에 활발하게 참여하게 되며, 항공권, 숙박비, 소정의 한도 내 에든버러 페스티벌 공연관람 비용을 지원받는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4.1.24.)]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90
게시기간 : 24.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