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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읽는 학교’ 북토크 현장 사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빛가람초등학교(교장 김성호, 이하 빛가람초)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책 읽는 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나주 빛가람호수공원 배메산전망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김중석 작가의 북토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북토크는 빛가람초 3학년 학생들이 약 1년간 작업한 그림책 출판 기념 전시회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사전 관람을 신청한 빛가람초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8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 <잘 그리지도 못하면서>, <열매가 톡!>의 저자이자, 천진난만함과 순수함이 담긴 화법으로 유명한 김중석 작가는 이날 ‘그리니까 좋다’를 주제로 그림책을 만드는 고민과 그림의 즐거움에 대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예술위와 빛가람초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책 읽는 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책 읽는 학교’ 프로젝트는 예술위의 지역상생 활동 중 하나로, 나주 지역사회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아이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예술위는 지난 10월 빛가람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교 도서관 인프라 개선을 위한 우수 문학도서 보급 지원 ▲아이들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이에 따라 예술위는 빛가람초에 아동·청소년문학 우수신간도서 3천여 권을 기증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책읽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신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빠 자판기>를 집필한 조경희 작가가 빛가람초에 방문하여, 그림책에 대한 어린이 독자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풀어보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또한 6학년 학생들과는 두 명의 작가(정명섭 작가, 김리하 작가)와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고, 글로 직접 표현하며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워보는 ‘문학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병국 예술위 위원장은 “균형발전을 위해 조성된 혁신도시의 본래 목적을 되살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안정적 정주여건 조성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라며 “정주여건 개선에는 여러 측면이 있겠지만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아르코와 함께하는 ‘책 읽는 학교‘ 프로젝트가 혁신도시만의 특화된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4년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왔으며, 2024년에도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3.12.18.)]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90
게시기간 : 23.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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