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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인문 다큐 영화제> 현장사진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위원회)는 10월 27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독립영화관 ‘필름포럼’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인문 다큐 영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인문 다큐 영화제>는 지역의 숨은 인문 자원을 발굴하여 다큐멘터리로 제작, 인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지난 7월 <2023 인문 다큐 영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30팀의 작품이 지난 수 개월 간의 제작과정을 거쳐 이날 상영되었다.
영화제는 오전 11시 오프닝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저녁 9시까지 30개의 작품이 연달아 상영되었는데, ‘이태리 타올’이 처음 제조된 부산 동네 목욕탕을 통해 살펴본 국내 목욕 문화의 흥망성쇠부터 정조와 장용영의 역사를 배경으로 한[무예도보통지]무사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까지, 지역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공동체의 이야기를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2023 인문 다큐 영화제>를 통해 선보인 30개 영상 콘텐츠는 11월 20일 이후 온라인 포털에 업로드 될 예정으로, 인문360 홈페이지(https://inmun360.culture.go.kr)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특별히, 사전 심의를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조선에서 현대에 이르는 남산의 역사를 조망한 ‘The dark tour of SEOUL; 남산은 말한다’와 매화를 사랑하는 신안 임자도 예술인의 이야기를 담은 ‘매수 梅叟; 매화를 사랑하여 백발이 되었네’는 11월 중 TV를 통해서도 송출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는 “자칫 잊힐 수 있는 지역의 숨어있는 인문자원들이 영상을 통해 오래 기억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말과 함께 “2023 인문 다큐 영화제를 계기로, 작지만 소중한 우리 주변의 인문 자원들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3.10.27.)]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90
게시기간 : 23.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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